분당
설별경
3개월 전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사점 보고 오니 분당 소형 갈아타기 더 간절해져요

전세 만기가 딱 5개월 남으니까 진짜 하루하루가 피 마르는 기분이에요. 솔직히 이번에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사전점검 다녀온 지인 따라갔다가 눈만 높아져서 큰일났음요. 신축 그 특유의 설렘이랑 짱짱한 커뮤니티 보니까 지금 사는 구축이 갑자기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근데 현실은 진짜 녹록지가 않네요. 시범한양 14평이 벌써 12억 6,500만 원 찍었다는 소식 듣고 손이 다 떨렸거든요. 제가 모은 돈이랑 대출 영끌하면 12억 언더가 마지노선인데, 청솔마을 유천화인 17평도 11.9억 신고가 찍었다니 이제 진짜 남은 선택지가 별로 없어요. 청솔마을 주공9단지 15평도 10.7억까지 올라와서 숨이 턱 막히지만, 그래도 신분당선 역세권이라는 희망 하나로 미금역 인근을 계속 뒤져보는 중입니다. 아 근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해요 ㅠㅠ 진짜 지금이라도 계좌 나오는 곳 있으면 냅다 계약금 쏴야 하는 타이밍 맞겠죠? 이러다 영영 내 집 마련 못 할까 봐 불안하지만, 신축 사점 때 체크리스트 뽑아간 거 다시 보면서 제 미래의 집을 상상하며 버텨보려 합니다.

6

댓글
6개

  • 젊은원숭이
    3개월 전

    유천화인 진짜 좋아요. 저도 평지랑 역 가까운 거 보고 매수했는데 후회 1도 없음!

  • 단아한도마뱀
    3개월 전

    시범한양 가격 실화인가요...? 평당 1억 시대가 진짜 코앞까지 왔네요 ㄷㄷ

  • 김민규
    3개월 전

    사점 체크리스트 공유 가능할까요? 저도 곧 입주라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와요.

  • 낭만적인스라소니
    3개월 전

    8~9억 들고 있으면 사실 선택지는 명확해요. 지금은 고민할 때가 아니라 매물 있을 때 잡는 사람이 승자임. ㄹㅇ 분당은 타이밍 싸움입니다.

  • 이윤기
    3개월 전

    주공9단지 10억 넘은 거 보고 세상 바뀐 거 실감함... 나도 그때 샀어야 했는데.

  • 뛰어난산토끼
    3개월 전

    불안한 마음 너무 이해돼요 ㅠㅠ 저도 30대라 남 일 같지 않네요. 꼭 좋은 집 잡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