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멋진여우

파크타운이 봇들4단지보다 나을까요

아이 키우면서 정착할 곳으로 판교 봇들이랑 분당 상록·파크타운 고민 중인데 어디가 나을까요? 지금 판교 봇들마을은 생활 편의성이랑 신축 느낌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범단지 국평이 25억 원을 넘기기 시작하면서 분당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동네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는 듯해서 헌 아파트라고 그냥 넘기면 안 될 듯해요. 특히 파크타운이 포함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예고된 게 큰 변수라고 봅니다 1만 3천 가구 규모로 새로 태어난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낡은 모습은 과정일 뿐이겠죠 단순히 주거 환경만 보는 게 아니라 미래의 고가 신축 입권을 미리 산다는 관점으로 바뀌는 단계 같아요. 재건축 후에 일반분양가가 최고 26억 원까지 나올 거라는 예측치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이런 개발 이익을 생각하면 몸테크를 감수하더라도 분당 구축이 실질적인 비용 면에서 유리해 보입니다. 물론 당장 애 키우며 살기에는 판교의 쾌적함을 무시하기 어렵겠지만요 그래도 10년 뒤 새 아파트 값이나 돈 불어나는 속도를 따져보면 분당 재건축 예정지가 더 끌리네요. 실거주 만족도냐 아니믄 미래 가치 선점이냐의 싸움인데 저는 후자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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