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마을 한라 17억대 안착, 지방 큰손들이 정자일로에 몰리는 이유
요즘 분당 돌아가는 꼴이 예사롭지 않아요. 내가 90년대부터 이 동네 지켜봤지만 지금 같은 속도는 참 생경하네.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지방 자산가들이 상경해서 정자일로 하이엔드 단지들을 쓸어 담는다는 소문이 돌더니 실거래로 찍히더군요. 정자1동 민도가 강남·서초급이라는 평가가 현장에서는 이미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입지 좋은 곳은 결국 주인이 바뀌게 마련이죠. 청솔마을 한라 27평이 17억 4,800만 원 찍으면서 신고가 랠리를 달리고 있습니다. 판교원5단지푸르지오 32평이 19.3억을 찍으며 앞서가니, 정자일로 구축들도 키 맞추기를 서두르는 모양새예요. 예전 2000년대 초반 급등기 때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부동산은 결국 입지와 시간의 싸움인데, 정자역 역세권의 가치가 재건축 기대감과 만나면서 폭발하고 있어요. 청솔마을 유천화인 17평이 11.9억에 거래된 걸 보면 소형 평수 평당 1억 시대가 머지않았음이 느껴져요. 예전에 이 가격이면 미쳤다고 했겠지만, 지금은 그 용기가 자산의 격차를 만듭니다. 조용히 흐르는 탄천처럼, 분당의 가치도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중이네요.
댓글3개
- 왕도별2개월 전
한라 17억 넘은 거 보고 진짜 세상 변한 거 실감합니다.
- 거친낙타2개월 전
지방에서도 정자일로는 확실히 알아주나 보죠? 민도 얘기 나오면 정자동이 빠지지 않긴 합니다.
- 현호하2개월 전
나도 예전에 정자동 주복 들어갈 때 주변에서 다들 말렸던 기억이 나네. 그때 안 들어갔으면 지금쯤 얼마나 후회했을지 아찔해요. 결국 부동산은 입지랑 시간이라는 말이 백번 맞음. 지금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