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서영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강남 대신 양지마을·파크타운 찍는 이유

분당 손품 팔아보면서 요즘 지방 큰손들이 왜 강남 하이엔드 대안으로 여기를 보는지 숫자로 정리해봤습니다. 1) 국토부 실거래가 직접 찾아보니 수내동 양지마을 청구2단지 31평이 24억 원에 찍혔네요. 2) 같은 동네 파크타운 30평대도 이미 20억 클럽에 안착하며 하방 지지선을 높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오른 게 아니라 매수 주체들의 자금력이 강남권을 보던 층과 겹친다는 게 핵심인데요. 정자동 정든마을 우성4단지 37평이 20.5억 원에 거래되면서 매물이 싹 들어갔습니다. 최근 한양 33평은 22.8억 원까지 올라오며 직전 고점을 2억 원이나 경신했고요. 현행 규제 지역 대출 한도가 25억 초과 시 2억 원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실거주 인프라가 완성된 분당 핵심지가 자산가들에게는 '가성비 하이엔드'로 읽히는 모양입니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내·정자권은 이제 전국구 자산가들의 안전자산 리스트에 확실히 올라온 것 같습니다. 아 근데 한양 22.8억 실거래는 숫자로 다시 봐도 좀 무섭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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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별이
    1개월 전

    수내역 인프라랑 학원가 생각하면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한테는 분당이 제일 편한 선택지긴 하죠.

  • 넓은참새
    1개월 전

    양지청구 24억이면 웬만한 서울 상급지 뺨 때리는 수준임. 이제 분당을 경기도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네요.

  • 점잖은판다
    1개월 전

    대출 규제 때문에 15~20억 선에서 움직이던 자금이 결국 인프라 확실한 분당 대형으로 쏠리는 현상이 숫자로 딱 보입니다. 저도 저번 주에 임장 갔다가 매물 없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