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느린가재
1개월 전

정자동 티에르원 27억, 지방 자산가 상경 매수세 무섭네요

결국 양지마을 묶였습니다. 어제부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되면서 실거주 5년·10년 보유 조건 안 되면 조합원 지위 승계 안 되는 거 다들 아시죠? 이런 규제 탓인지 돈 흐름이 묘하게 바뀝니다. 최근 정자동 티에르원 국평 입주권 시세가 27억 원까지 찍혔거든요. 지방 거주하시는 자산가분들이 세금이랑 타이밍 다 계산하고 상경해서 쓸어 담는 중이라더군요. 재건축 몸테크 하느니 차라리 확실한 하이엔드 신축 입주권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양새입니다. 40대 가장 입장에서 엑셀 한번 돌려봤습니다. 매가 27억 원이면 보유세랑 관리비 증가분만 해도 연간 수천인데 그걸 감당하겠다는 거거든요. 불확실한 재건축 규제를 피해 '확정된 상급지 신축'에 베팅하는 지방 큰손들의 계산이 제법 치밀해 보입니다. 저도 선매도 타이밍 신중하게 잡아서 이 흐름에 합류할지 진지하게 고민되지만, 일단은 관망하며 실익을 따져보려 합니다. 결국 시장은 규제를 피해 더 희소한 곳으로 쏠리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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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반가운토끼
    1개월 전

    27억이라니... 엑셀 두드려보니 취득세만 해도 장난 아니겠음. 지방 자산가들 정보력이 확실히 빠르긴 하네요.

  • 친절한생쥐
    1개월 전

    양지마을 묶이자마자 티에르원 쪽으로 튀는 거 보니 역시 돈은 영리합니다. 저도 갈아타기 각 보는데 매수세가 생각보다 강해서 당황스럽네요.

  • 안준혜
    1개월 전

    보유세 3배 인상설까지 도는 마당에 27억 베팅이라니 참 대단들 하십니다. 실거주 목적 아니면 감당하기 쉽지 않은 숫자인데, 지방 큰손들은 확실히 보는 눈이 다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