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단아한물개
1개월 전

정든우성6단지 19평 최고가 경신했는데 지금 진입해도 될까요

전세 만기가 딱 4개월 남았는데 마음이 너무 급해져서 잠이 안 와요. 와이프는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는데, 제가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거든요. 정든우성6단지 19평이 이번에 13억 1,000만원 찍었더라고요. 이게 지난 1년 통틀어서 최고가 거래라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긴 해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8억 초반까지 내려갔던 단지라,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는 게 맞나 싶어 솔직히 손이 떨리긴 합니다. 아무튼 계속 고민만 하다가 놓칠까 봐 단지 직접 한 바퀴 돌고 왔는데요. 1994년 준공이라 주차는 세대당 0.7대로 좀 빡빡해 보이긴 했어요. 그래도 정자동 특유의 그 안정적인 느낌이랑 인프라는 포기가 안 되네요. 현재 19평 매매 호가가 12.8억에서 13.5억까지 나와 있는데, 실거래가가 이미 13.1억을 찍어버려서 밑으로 잡기는 쉽지 않을걸요? 숫자상으로는 고점 근접이라 무서운데, 여기서 더 오르면 정말 평생 전세만 전전할 것 같아서 의지가 생깁니다. 불안해도 결국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겠죠. 이번 주말에 와이프 설득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결정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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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다정한딱다구리
    1개월 전

    13억 넘긴 거 보고 저도 깜놀함... 분당은 진짜 갈 놈은 가네요.

  • 명랑한말
    1개월 전

    주차 0.7대면 밤에 이중주차 장난 아닐 텐데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김별진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는 헬이긴 한데 정자동 입지가 다 씹어먹긴 하죠. 실거주면 그냥 지르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보람찬돌고래
    1개월 전

    저는 작년에 9억대일 때 못 산 게 천추의 한입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가시는 용기가 부럽네요.

  • 드러큰밀러
    1개월 전

    부동산이란게 오르고 내릴 때가 있지만 결국 분당은 계속 우상향입니다..주식처럼 강세장에서 돈 조금 아끼려고 급락 기다리다가 영원히 열차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거주라면 결단하실 필요 있어보이고, 금액이 허락하는 선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