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고달픈개구리
3개월 전

정든신화 vs 두산위브, 부모님 옆이냐 야근 후 귀가냐 고민입니다

요즘 정든마을 쪽으로 부모님 모시고 '헤쳐모여' 하시는 분들 주변에 진짜 많더라고요. 저도 슬슬 합쳐야 하나 싶어 퇴근길에 시간 내서 단지들 좀 둘러보고 왔습니다. 정든신화 48평이 최근 22.5억에 거래됐다는데 대형 평수라 확실히 부모님 모시고 살기엔 좋아 보여요. 하얀마을 53구역 동의율이 95.5% 찍은 거 보면 이쪽 정비구역들 재건축 열기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근데 저처럼 야근 잦고 바쁜 직장인은 역에서 도보 10분 넘어가면 솔직히 밤마다 귀갓길이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눈에 들어온 게 정자역 초역세권인 분당두산위브인데, 여기 55평 매매 호가가 18.8억에서 20.5억 선이라 예산 범위에도 딱 들어옵니다. 결국 부모님 근처에서 아이 맡기고 재건축 기대 수익을 노리느냐, 아니면 회식 후 1분이라도 빨리 씻고 잠들 수 있는 직주근접 실리를 챙기느냐의 싸움이죠. 교통 편의를 위해 넓은 평수나 신축급 커뮤니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결정이 쉽지는 않네요. 확실히 분당은 입지마다 장단이 너무 뚜렷해서 본인 라이프스타일 모르면 결정 장애 오기 딱 좋은 동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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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이은훈
    3개월 전

    저도 정든마을 사는데 부모님 가까운 게 육아할 땐 최고예요.

  • 즐거운하마
    3개월 전

    정자역세권 포기 못 하죠. 야근하고 집까지 걷는 10분이 1시간처럼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 많은밍크
    3개월 전

    두산위브 55평이면 주차도 세대당 1.7대라 널널하고 살기 편합니다. 역세권 실거주 만족도는 주상복합이 확실히 깡패예요. 저라면 몸테크 대신 시간 아끼는 쪽 택할 듯요.

  • 빠른여우
    3개월 전

    22.5억이면 선택지가 많아서 더 고민되시겠음

  • 고유안
    3개월 전

    재건축 동의율 보면 정든마을이 답인데.. 직장인은 역시 역세권이죠.

  • 늠름한물총새
    3개월 전

    저는 교통 때문에 다른 거 다 포기하고 정자역 근처로 왔어요. 회식 끝나고 택시 잡기도 편하고 삶의 질이 다릅니다.

  • 엄청난여우
    3개월 전

    부모님 찬스 쓸 수 있으면 정든신화가 나중에 자산 가치로는 더 나을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