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신화 살까 양지청구 버틸까 배우자랑 피 터지게 싸우는 중입니다
과거엔 분당 구축이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안주하며 살았는데, 요즘 신고가 터지는 속도를 보면 제가 너무 안일했나 싶어 밤잠을 설칩니다. 우리 집만 정체된 기분이라 FOMO가 진짜 세게 오네요. 남편은 정자동 신화아파트 48평이 22.5억 찍은 거 보더니 여기가 우리 운명이라며, 대형 평수의 여유로움이랑 정자역 인프라에 꽂혀서 당장 계약하자고 난리에요. 직관적으로 딱 느낌이 왔다는데, 솔직히 저도 넓은 집 가면 설레긴 하죠. 근데 저는 이성적으로 양지2단지청구 31평 22.6억 신고가 데이터를 무시 못 하겠어요. 비슷한 돈이면 입지 끝판왕인 양지마을에서 버티는 게 맞지 않나 싶거든요. 30억 넘어가면 보유세 중과된다는 얘기도 들려서 자금 계획 세우다 보면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고민만 할 순 없으니 이번 주말엔 두 단지 다 가서 커뮤니티랑 주차장 상태부터 다시 뜯어보려고요. 결국 우리 가족이 행복할 기준을 하나씩 정리해서 이번엔 진짜 갈아타기 성공할 겁니다.
댓글5개
- 김찬용3개월 전
양지청구 신고가 보고 저도 심장 뛰었는데... 역시 다들 눈독 들이고 있군요.
- 변오우3개월 전
정든신화 대형 평수 가시면 광명 찾습니다. 좁은 데서 아웅다웅하다 넓은 베란다 보면 한숨이 싹 사라져요.
- 성루기3개월 전
30억 보유세는 아직 먼 나라 얘기 같지만 대출 한도 3억 규제 생각하면 현금 흐름부터 체크해보심이 어떨지. 저도 저번 달에 갈아타기 하려다 은행에서 컷 당하고 울 뻔했거든요. 자금 계획 꼬이면 진짜 답 없습니다.
- 김혁은3개월 전
남편분 직관 믿어보시는 건 어때요? 부동산은 기세임
- 짙은스라소니3개월 전
비슷한 고민 중인 40대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좋은 결정 내리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