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찬민

장미8단지 지위양도 묶이기 전에 사야 할까요

장미8단지현대나 파크타운 같은 곳들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됐잖아요 근데 사업자 지정되고 나면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때문에 매수하기 까다로워질까 봐 걱정입니다 지정 이후에 사면 나중에 입주권 안 나오는 물딱지 될까 봐 다들 눈치 보는 분위기 같아요. 지금 분당 평당가가 6,908만 원 수준이라 30평대 사려면 16억 넘게 들거든요. 여기에 일반분양가도 20억 중반대로 예상되니 자금 부담이 만만치 않네요 지위 승계까지 막히면 나중에 내 재산 지키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래도 무주택 실거주자면 예외적으로 자격 인정해준다는 법안이 발의됐던데요. 규제는 세지지만 실거주 할 사람들한테는 퇴로를 열어주려는 모양입니다. 이게 통과되면 실거주 요건 채울 분들에겐 오히려 진입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고소득 직장인들이 실거주로 받쳐주면 시장 거품도 빠지고 가격도 탄탄해지겠어요. 어설픈 투자자보다 진짜 살 사람들 위주로 동네가 재편되는 느낌도 듭니다.. 규제 피할 궁리보다 예외 조항 활용해서 실거주로 선점하는 게 나을까요.. 미리 지위를 받아두는 게 재건축으로 돈을 얼마나 벌지 정하는 데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거주 확약하고 지금 들어가는 게 맞는 판단일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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