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홍솔강
1개월 전

장미8단지현대 지역난방이 관리비 체감에 주는 영향

제가 예전에 구축 아파트 잘못 갈아탔다가 관리비 폭탄 맞고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집 볼 때 난방 방식부터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어제 야탑동 장미8단지현대 지인 집에 잠시 들렀는데 2,136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관리는 참 깔끔해 보였습니다. 여기가 1993년 입주라 연식은 좀 됐어도 지역난방 방식을 쓰고 있더군요. 사실 저처럼 옛날 사람들은 중앙난방의 그 답답함에 데어본 기억이 하나씩은 있잖아요? 지역난방은 자기가 쓰는 만큼 조절이 가능하니까 관리비 면에서 확실히 유리한 부분이 있죠. 특히 30평대 같은 대표 평형은 가구 수가 많아서 공용 관리비도 어느 정도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물론 93년식이라 배관 노후도에 따라 체감 온도는 집집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개별적으로 온도 조절이 안 되는 중앙난방보다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난방비 아끼겠다고 무조건 춥게 살 순 없지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가 중요하니까요. 결국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이런 인프라 차이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한 끗 차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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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정오한
    1개월 전

    중앙난방 쓰다가 지역난방 오면 진짜 신세계긴 하죠 ㅎㅎ

  • 수줍은호랑이
    1개월 전

    관리비도 중요하지만 배관 상태도 꼭 확인해봐야 돼요. 집마다 온도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 탐스러운박쥐
    1개월 전

    93년생이면 이제 재건축 얘기도 슬슬 나오겠네요. 동의율 높다던데.

  • 붉은노루
    1개월 전

    글쎄요... 저는 구축 지역난방도 겨울에 생각보다 안 따뜻해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케바케인 듯요.

  • 많은새우
    1개월 전

    2천 세대 넘는 대단지라 확실히 관리비 효율은 잘 나올 구성이네요. 저도 야탑 쪽 눈여겨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