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권오선
1개월 전

장미1단지동부 야탑역 지하 연결 동선은 확실히 편하긴 하네요

매물 추이 보면 패턴이 보이는데 결국 오래 버티는 집은 살기 편한 집이더군요. 제가 분당에서 수십 년 매매를 해보며 느낀 건데 아파트는 단지 문 밖을 나섰을 때의 동선이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장미1단지동부를 보면 그런 면에서 참 영리하게 지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야탑역이 터미널 건물을 통해 지하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나 눈비 올 때 지하로만 다닐 수 있다는 건 겪어본 사람만 아는 엄청난 혜택이죠. 이게 단순히 지하철만 타는 게 아니라 역 주변의 촘촘한 상권과 병원, 마트까지 내 집 앞마당처럼 쓰게 해줍니다. 1,100세대 넘는 대단지라 단지 안에 초등학교랑 어린이집이 있는 것도 아이 키우는 분들 동선을 참 짧게 만들어주죠. 다만 93년도 입주한 33년 차 구축이다 보니 감수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세대당 0.5대 수준이라 이중주차가 꽤 빈번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밤늦게 귀가하는 분들은 이게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 그래도 역세권 인프라와 초품아라는 장점이 주차의 피로감을 어느 정도 상쇄해주는 구조라고 봅니다. 결국 본인이 주차 스트레스보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 우선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 겁니다. 나이 들어보니 집은 결국 내 몸이 편해야 정이 붙는 법이라 젊은 분들도 본인 라이프스타일부터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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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호경
    1개월 전

    역세권 편리함 하나는 야탑에서 장미1단지가 손꼽히죠. 특히 지하로 터미널 연결되는 건 비 올 때 진짜 체감됩니다.

  • 명랑한수달
    1개월 전

    주차 0.5대면 진짜 헬일 텐데... 저는 아무리 역세권이라도 밤마다 주차 자리 찾는 거 생각하면 못 들어갈 것 같아요.

    이영민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주차 좀 힘들어도 역세권 인프라 포기 못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상권 가까운 게 최고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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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오
    1개월 전

    단지 안에 초등학교 있는 게 진짜 커요. 애들 등굣길 안전한 것만으로도 구축 단점 어느 정도는 눈감아줄 만하거든요.

  • 무서운청설모
    1개월 전

    저도 여기 실거주 고민 중인데 주차난이 2021년 이후로 더 심해졌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직접 밤에 한번 가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 말쑥한홈가공원
    1개월 전

    맞아요 실거주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주차는 0.77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