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보드라운황새
1개월 전

인허가권 뺏기고 상가 갈등 터진 분당 재건축의 민낯

오늘 뜬 재건축 인허가권 국토부 이관 소식, 이거 분당 선도지구들한테는 거의 사형선고나 다름없어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직장이랑 가까워서 분당 구축들 유심히 보고 있었거든요. 교통 좋은 곳이 결국 버틴다는 확신이 있어서 샛별마을 같은 곳들도 매수 리스트에 올려놨었죠. 근데 인허가권을 국토부가 가져가면 지자체 자율성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중앙정부가 공급 물량 조절한다고 속도 조절하기 시작하면 분당 재건축은 그냥 기약 없이 밀리는 거예요. 안 그래도 지금 샛별마을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용적률 365%로 밀어붙인다는 계획까진 좋았는데, 상가 측에서 독립정산 약속 위반이라고 반발하면서 민원이 계속 터지고 있거든요. 이런 내부 갈등이 하나둘 쌓이면 사업은 산으로 가기 마련이죠. 정부가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해준다고 당근을 흔들고는 있는데, 한손에는 인허가권이라는 채찍을 쥐고 있으니 이게 진짜 호재인지 의문이 듭니다. 대출 좀 더 나온다고 사업 자체가 멈춰버리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분당 재건축은 장밋빛 전망만 보고 덥석 물 구간이 아닌 거 같습니다. 정부 입김이랑 단지 내 상가 갈등 해결되는 거 못 보면 불확실성이 너무 커요. 지금은 신고가 랠리에 취해있을 게 아니라 냉정하게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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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욱솔
    1개월 전

    샛별마을 용적률 365%면 진짜 닭장인데 상가까지 발목 잡으면 답 없죠. 저도 직주근접 때문에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관망이 답인 듯.

  • 게을러빠진까치
    1개월 전

    이주비 대출 푼다는 거에 혹하지 마세요. 인허가권 국토부가 쥐는 순간 분당은 그냥 정부 장기판 위에 말 신세 되는 겁니다.

    최경윤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결국 정부가 속도 조절하겠다는 시그널이죠. 광명 하안주공 사례가 남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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