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옥리오
1개월 전

이매한신 갱신권 쓰려니 전세 시세가 너무 올랐네요

분당 이매동에 이매한신 처음 들어올 때만 해도 동네 참 조용하고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벌써 1,184세대 구축 대단지가 됐지만, 이매역 초역세권 입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20평형 거주 중인데 조만간 계약 만기라 숫자를 좀 두드려봤어요. 최근 7월 25일에 20평 갱신 계약이 4억 7,000만 원에 찍혔길래 저도 그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 나와 있는 전세 호가 평균이 5.8억 원 선이라 갭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스럽습니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시세 대비 1억 원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긴 한데,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전세가가 오르니까 차라리 선매도를 하고 갈아타기를 앞당길까 고민이 되네요. 25평형도 7월 21일에 5억 3,500만 원에 갱신됐던데, 단지 전반적으로 갱신권 사용 비중이 꽤 높아 보입니다. 여기서 2년 더 버티면서 시드 머니를 더 모으는 게 나을지, 아니면 임시 거처를 구하더라도 지금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게 공격적인 선택일지 판단이 안 섭니다. 숫자로만 보면 갱신권 쓰는 게 이득인데 2년 뒤 전세가가 더 무섭게 튈까 봐 겁이 좀 나요. 비슷한 조건에서 선매도 후 몸테크 해보신 분들 계시면 타이밍 기준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시장 상황에선 일단 갱신권으로 1억 세이브하고 다음 턴을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인 수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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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나경
    1개월 전

    저도 이매동 거주자인데 지금 1억 차이면 무조건 갱신권 쓰시는 게 이득이죠. 2년 뒤는 그때 가서 고민하세요.

  • 권빈승
    1개월 전

    선매도 후 임시 거처 경험자인데요. 생각보다 이삿짐 보관하고 왔다 갔다 하는 비용이랑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데이터상으로 1억 이득이면 저라면 고민 없이 2년 더 살 것 같아요.

  • 양재진
    1개월 전

    전세 호가 6억까지 나오던데 4.7억 갱신이면 완전 꿀이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