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 용적률 800%에 한솔마을도 탄력?
성남시가 오리역세권에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발표를 보고 분당 남부권의 위상이 판교급으로 올라가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미래 100년을 내걸고 용적률을 800%까지 풀어준다는데 이건 단순한 동네 정비 수준을 넘어서는 큰 변화인 듯싶어요 분당구 아파트값이 지난 1년간 24.7%나 오르며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기세가 무서웠는데요 이런 대규모 업무지구 조성 소식은 앞으로의 가격 흐름에 아주 단단한 버팀목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계획은 2차 특별정비구역 후보로 꼽히는 한솔마을 같은 인근 단지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겠네요. 단순 주거지였던 곳이 직주근접 핵심지로 바뀌면 재건축 사업성을 따질 때도 훨씬 유리해지니까요 재건축이 가시화될수록 대형 평형 평당가가 국평 수준에 가까워질 거라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번 발표와 맞물려 생각해 볼 지점이 많습니다. 단지 고급화를 노리는 곳들은 지금 변화를 꽤 좋게 볼 것 같아요 오리역 주변에 기업들이 들어오고 자족 기능이 강화되면 분당의 무게중심이 남쪽으로 더 이동할 텐데요 이건 초기 재건축 단계에 있는 단지들의 장기 보유 가치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됩니다.. 물론 실제 기업들이 입주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용적률 800%라는 숫자만으로도 입지 재평가는 이미 시작된 것 아닐까 싶고요. 업무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주거 환경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고민이 남는데 이 정도면 결정하기에 충분할까요.
댓글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