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청구 24억 찍는 거 보니 이제 비거주자는 몸테크가 답임
양지마을 청구2단지 31평이 24억 원에 거래되며 매물 사라지는 걸 현장에서 직접 봤는데 참 묘하더군요. 매도인이 잔금 치르기 전에 본인 실거주 요건부터 체크하는 모습 보니까 이제 시장 사이클이 '수익 극대화'에서 '세금 방어'로 완전히 넘어왔음. 이게 지금 장특공 10억 캡 소식 때문에 핵심지 소유주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이미 양지마을이나 수내 파크타운처럼 30평대 실거래가 20억을 넘긴 곳들은 시세 차익만 10억이 훌쩍 넘어가거든요. 거주 요건 안 채우면 그 초과분에 대해 징벌적 과세를 맞아야 하니 베테랑들일수록 지금 타이밍에 실입주를 고민할 수밖에 없죠. 결국 이 흐름은 분당 상급지의 전세 매물 잠김으로 직결될 게 뻔한 수순입니다. 정든마을 우성4단지 37평도 20.5억에 매물 회수되는 거 보면 집주인들이 매도 대신 실거주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게 느껴짐. 전세 주고 밖에서 버티던 분들이 세금 아끼려고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면 전세가는 상방으로 튈 수밖에 없거든요. 아마 맞을걸요, 지금 이 가격이 2년 뒤에는 '실거주 도장 찍은 사람'에게만 허락된 꿀매물로 보일 겁니다. 비거주 1주택자들이 세입자 내보내고 본인이 들어가는 이동이 본격화되면 임대차 시장은 더 타이트해질 수밖에 없음. 타이밍 재면서 밖에서 돌던 분들도 이제는 장특공 혜택 지키기 위해서라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시점임.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지금은 누가 더 빨리 몸테크를 결정하느냐가 수익률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판교나 정자동 대장주들 차익 크게 난 분들일수록 나중에 매도 버튼 누를 때 세무사 앞에서 한숨 쉬지 말고 지금 움직여야 함. 입지 좋은 건 알지만 실거주 2년 안 채우면 그 가치의 절반은 나라에 헌납하는 꼴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분당 핵심지 전세 매물은 앞으로 더 귀해질 것이고 전세가는 더 올라갈 전망입니다. 사이클상 지금은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세금 틈새를 막아 내 자산을 지키는 게 가장 확실한 투자 타이밍임. 지금 집 비워주고 들어가는 게 고통스럽겠지만 2년 뒤에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그 보상을 해줄 거라 봅니다.
댓글3개
- 안타까운올빼미1개월 전
장특공 10억 한도는 진짜 뼈아프죠. 저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결국 이번에 실입주하기로 했습니다.
- 줄기찬하마1개월 전
양지청구 24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음. 지금 거주 요건 안 채우고 팔면 세금이 반이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분위기긴 해요.
- 우스운수달1개월 전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전세 더 줄까 했는데 세무 상담 받고 마음 싹 바꿨음. 지금은 무조건 몸테크로 세금 아끼는 게 남는 장사임.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