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조서용
1개월 전

양지청구 22.6억 신고가에 휩쓸려 시범우성 '물딱지' 낚일까 걱정임?

요즘 분당 시세 찍히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실거래 등록 기다리다가는 정말 버스 떠날 것 같더군요. 양지2단지청구 31평이 22.6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다들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게 체감됩니다. 반면 산운10단지로제비앙 32평은 20억으로 신저가를 썼죠. 수도권 다주택보다는 확실히 상급지 한 채가 승자로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선도지구인 시범 우성이나 현대 쪽 갈아타기는 좀 신중해야 합니다. 이미 1기 신도시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되었거든요. 서류상 리스크를 간과하면 큰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이게 무서운 게,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일 이후 매수한 사람은 조합원 지위를 승계받을 수 없습니다. 그냥 현금청산 대상인 이른바 '물딱지'가 되는 거죠. 호재만 보고 계약서 썼다가는 내 집이 아니라 돈만 돌려받고 쫓겨날 수도… 아, 이건 좀 무섭군요. 결국 시장 흐름보다 무서운 건 확인 안 된 권리관계입니다. 단, 실거주 요건이나 예외 조항을 꼼꼼히 따져본다면 틈새는 있을 겁니다. 지금은 분위기에 취해 도장을 찍기보다 등기부와 고시문을 먼저 톺아볼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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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안타까운표범
    1개월 전

    시범우성 현금청산 이야기는 진짜 조심해야죠. 등기부상 접수 날짜 잘못 맞추면 인생 꼬입니다.

  • 이정은
    1개월 전

    양지청구 22.6억은 진짜 벽이 느껴지네요. 한 채로 모이는 건 알겠는데 진입 장벽이 너무 높음.

  • 이솔혁
    1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대로 서류가 제일 중요하죠. 근데 요즘 분위기가 너무 과열이라 그런 리스크 따지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나중에 곡소리 날까 봐 걱정되긴 합니다.

  • 짓궂은낙타
    1개월 전

    현금청산 대상인 거 모르고 들어가는 부린이들 꽤 있을걸요? 단지 내 부동산들도 제대로 설명해주려나 모르겠음.

  • 기다란물총새
    1개월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약 전 체크리스트에 고시일 확인 꼭 넣어야겠군요.

  • 박오빈
    1개월 전

    산운10단지는 왜 신저가일까요? 판교 쪽도 온도 차가 좀 있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