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별안
3개월 전

양지마을 금호 29억 소식에 커뮤니티 좋은 신축 갈아타기 고민 접었네요

애들 학원 보내고 손품 좀 팔아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양지마을 금호 1단지 109동 고층이 이번에 29억에 실거래 찍혔더라고요. 사실 저도 요즘 더샵판교퍼스트파크 같은 신축들 커뮤니티 시설이 워낙 잘 돼있어서 살짝 마음이 흔들리던 참이었거든요. 근데 이번 실거래가 보니까 확실히 분당은 커뮤니티보다 입지랑 학군인가 봐요. 양지2단지청구 31평도 22.6억에 신고가 갱신했다는 소식 들으니 더 확신이 들고요. 저희 집 애들 생각하면 수내중이나 내정중 보낼 수 있는 거리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실제로 수내중이 국영수 평균 82.2점으로 분당 1위라는데, 이런 교육 환경은 신축 커뮤니티 센터가 아무리 좋아도 대신해줄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물론 밤에 단지 산책하다 보면 신축의 으리으리한 조경이나 카페테리아가 부럽긴 하죠. 하지만 정자1동 쪽 민도가 강남 못지않다는 얘기도 있고, 밤늦게 아이들 학원 끝나고 들어올 때 치안 걱정 없는 게 엄마 마음에는 제일이더라고요. 결국 집값이라는 게 생활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느냐가 가장 큰 프리미엄이 되는 것 같아요. 커뮤니티 시설이 집값에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분당에선 결국 학군지 대형 평수가 대장 노릇 톡톡히 할 거 같네요. 저도 당분간은 갈아타기 생각 접고 여기서 애들 교육에만 집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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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정현현
    3개월 전

    29억이라니... 진짜 양지금호는 급이 다르네요. 수내동 학군은 포기 못 하죠.

  • 높은돌고래
    3개월 전

    신축 커뮤니티 좋긴 한데, 막상 애들 키워보면 학원가 가까운 게 최고더라고요.

  • 즐거운사슴
    3개월 전

    맞아요. 저도 예전에 신축 카페테리아 보고 혹했다가, 애들 학교 생각해서 구축 대형으로 남았는데 후회 안 함.

  • 친절한노루
    3개월 전

    정자1동 쪽 분위기 진짜 좋죠. 애들도 순하고 밤에 엄마들끼리 산책하기에도 너무 안전해서 만족해요.

  • 강현규
    3개월 전

    양지2단지 청구 22.6억도 대박이네. 분당은 정말 불장이네요.

  • 한은승
    3개월 전

    커뮤니티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잖아요? 근데 학군은 없으면 애 미래가 바뀌니까요.

  • 김도혁
    3개월 전

    저도 요즘 고민 많았는데 글 보니까 마음이 좀 정리가 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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