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완화에 풍선효 MOU까지 겹치니 분당 재건축 속도가 무섭네요
요즘 분당 분위기 정말 뜨겁죠. 정부에서 안전진단 기준을 확 풀어준다고 하니까,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우리 동네 재건축 단지들도 이제야 기지개를 켜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부동산 사장님들 하는 말보다 실제로 단지들 돌아보며 느끼는 공기가 훨씬 더 직접적인데, 주민들 눈빛부터 달라진 게 확실히 느껴져요. 특히 아름마을 풍선효가 이번에 대신자산신탁이랑 MOU를 맺었다는 소식에 이매동 일대가 아주 들썩이더라고요. 저도 애들 학원 픽업하면서 근처 지나가다 봤는데, 통합재건축 속도가 눈에 띄게 붙으니까 주변 단지들까지 덩달아 기운을 받는 모양새예요. 아마 조만간 2차 선도지구 후보지 윤곽이 나오면 더 난리가 나겠죠. 가격 오르는 거 보면 무섭기도 해요. 서현 시범 한양 14평형이 12.7억 찍고 신고가 냈다는 얘기 듣고 제 귀를 의심했거든요.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도 전용 84타입이 드디어 20억 클럽에 들어갔다는데, 선도지구 유력 후보지들은 정말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인 것 같아요. 한솔 1, 2, 3단지 통합 추진하는 곳도 대지지분이 평균 20.1평이나 된다고 해서 엄마들 사이에서 아주 화제예요. 용적률도 173% 정도라 사업성 좋다는 건 알겠는데, 사실 저희 엄마들은 수내나 서현 학원가랑 얼마나 가까운지가 더 중요하잖아요? 제가 직접 지도 켜고 재보니까 애들 걸음으로도 충분히 다닐 거리라 다들 탐내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런데 재건축 속도 나는 건 좋은데, 이주 시작하면 학교 휴교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 걱정이 앞서요. 애들 한창 공부할 시기인데 갑자기 학교가 문을 닫거나 멀리 돌아가야 하면, 아무리 새 아파트 들어선다고 해도 선뜻 반기기 어려운 게 엄마 마음이거든요. 이주 대책에 학교 문제도 꼭 같이 담겼으면 좋겠어요. 결국 규제가 풀리면서 분당 재건축은 이제 멈출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된 것 같아요. 단순히 기대감만 있는 게 아니라 실거래 신고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고 있으니, 앞으로 분당의 가치가 어떻게 재편될지 정말 기대가 큽니다.
댓글4개
- 고달픈사막여우1개월 전
상록라이프 20억 소식에 정자동 쪽은 이미 축제 분위기더라고요. 역시 입지가 깡패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깨끗한낙타1개월 전
풍선효가 신탁사랑 손잡은 건 정말 큰 한 수라고 봅니다. 조합 방식보다 훨씬 빠를 텐데 다른 단지들도 자극 좀 받겠어요.
문경진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학교 휴교하면 당장 중고등학생 둔 집들은 이사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닐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나쁜날다람쥐1개월 전
글쎄요, 안전진단 완화된다고 해도 분담금 생각하면 지금 가격이 맞나 싶긴 해요. 전 조금 더 지켜보려고요.
- 조혜인1개월 전
한솔 123단지 지분 20평 넘는 건 진짜 귀하죠. 사업성만 보면 분당에서 손꼽히는 거라 다들 눈독 들이는 이유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