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우성 설계 공고 떴는데 여긴 진짜 매물 귀하네요
나 여기 서현동에서만 30년 넘게 버틴 토박이야. 옛날엔 서현역 근처가 다 논밭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지. 지금은 시범 우성&현대(더시범)가 분당의 심장이 된 거 보면 감회가 참 새로워요. 요즘 이 동네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고. 지난 7월 9일에 설계자 선정 입찰공고 뜬 거 보고 다들 놀랐지? 동의율 85.3%라는 숫자가 그냥 나온 게 아니야. 주민들끼리 단합해서 빨리 가자는 분위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거든.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끝났으니 이제 속도는 더 붙을 거야. 근데 지금 매수 문의하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까울 때가 있어. 지정 고시일 이후로 사면 조합원 승계 안 되고 현금청산 당하는 거 알지? 이거 진짜 조심해야 돼. 지금 시장에 매물이 씨가 마른 이유도 사실 이거 때문이야. 토박이들은 이 동네 좋은 거 다 알아서 웬만하면 안 나가려고 하거든. 전세 수요는 뭐 말하면 입만 아프지. 판교나 강남 직장인들한테 여기만큼 편한 데가 없잖아. 구축이라 주차는 좀 힘들어도 중앙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쓰는 그 맛을 못 잊어. 그래서 전셋값이 웬만한 신축 뺨치게 버티는 거야. 나도 여기서 애들 다 키웠지만, 여긴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거든. 혹시라도 진입 고민 중이면 계산기만 두드리지 말고 발품부터 팔아봐. 더시범은 이제 돈이 있어도 물건 잡기 하늘의 별 따기가 될 것 같아. 제가 착각한 게 있을 수도 있는데 아마 맞을걸요? 어설프게 간 보다가는 평생 구경만 하게 될지도 몰라. 기회는 준비된 사람한테만 보이는 법이니까.
댓글5개
- 흰노루3개월 전
서현역에서 술 마시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계 공고라니 세월 빠르다.
- 곧은새우3개월 전
맞아요. 여긴 중앙공원 산책로가 진짜 보물이죠. 돈으로 환산 못 하는 가치가 있음. 나도 시범 살지만 매물 안 내놓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 이나현3개월 전
현금청산 규정 모르는 부린이들 은근 많던데 이거 진짜 꼼꼼하게 봐야 돼요. 잘못하면 전재산 날리는 거임. 조합원 지위 승계 여부 확인 안 하면 진짜 큰일 납니다.
- 유안라3개월 전
전세 수요는 진짜 끝판왕임. 나도 예전에 거기 전세 살다가 못 나가서 결국 매수했거든. 주차 빼고는 깔 게 없는 동네다 진짜.
- 줄기찬노루3개월 전
토박이 포스 장난 아니네. 설계 공고 뜬 거 보니까 이제 진짜 시작인가 싶음. 서현동의 가치는 살아본 사람만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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