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한양 23억과 느티 완판이 보여준 분당 국평 40억의 실체
분당 국평 40억 시대가 온다는 말이 처음엔 참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제가 90년대 초반에 신도시 입주할 때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숫자거든요. 근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게 그냥 허황된 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시범마을 한양 33평이 23.3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이게 단순히 숫자 하나 찍힌 게 아니라 시장의 기준점이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정부에서 대출 문 열어주고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니까, 현금 가진 분들이나 생애 최초 혜택받는 젊은 층들이 무섭게 붙고 있어요. 결정적인 한 방은 느티마을 4단지 리모델링 일반분양가였다고 봅니다. 분양가가 26억을 넘겼는데도 완판되는 걸 보면서 다들 무릎을 탁 쳤을 거예요. 신축 프리미엄이 이 정도인데, 나중에 재건축 선도지구들 새 아파트 되면? 그때는 진짜 40억이라는 숫자가 현실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거죠. 지금 가격 보면 '너무 비싼 거 아냐' 싶어서 손이 안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이클을 돌이켜보면 늘 지금이 제일 비싸 보였거든요. 정책 자금 활용할 수 있을 때 입지 확실한 서수정 라인 선점하는 게, 나중에 자산 격차 벌어지는 걸 막는 마지막 기차라는 확신이 듭니다. 분당은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지역이니까요.
댓글3개
- 김연리1개월 전
느티 26억 완판이 진짜 변곡점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그거 보고 생각 고쳐먹었음.
- 게을러빠진호랑이1개월 전
40억은 좀 과한 희망 회로 아닌가요... 지금 금리에 그 가격 받아줄 수요가 있을지 의문임.
큰돌고래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분당 신축 대기 수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탄탄합니다. 돈 있는 분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단아한코끼리1개월 전
경험상 정부가 판 깔아줄 때 타는 게 맞더군요. 저도 이번에 생초로 파크리버 쪽 알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