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제현배

시범한양 20억대, 10년 몸테크 버틸만할까요

분당 아파트값이 1년 사이 29.5%나 뛰면서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올랐습니다. 서현동 시범현대 34평이 21억 7,000만원에 신고가를 쓰면서 20억 클럽에 안착하는 분위기네요 이런 과열 양상은 재건축 계획안이 구체화된 영향이 큽니다 시범단지 1구역 용적률을 365%까지 높이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어요 다만 시범단지 1구역 공공기여금이 7,901억 원 수준으로 책정된 점은 따져봐야 합니다 기여금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나중에 개별 가구가 감당할 분담금이 수익성을 깎아 먹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겠네요 시범우성 32평도 최근 21억 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예상하는 실제 입주 시점이 2032년에서 2033년 정도라는 점이 변수입니다 지금 진입하면 최소 8년 이상은 공사판이나 이주 기간을 견뎌야 한다는 뜻이거든요 단기간에 호가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 데다 몸테크 기간도 길어서 추격 매수는 신중해집니다.. 재건축 상징성은 확실하지만 지금 가격이 미래 가치를 너무 일찍 가져다 쓴 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사업 속도가 계획대로 붙어줄지 아니면 비용 문제로 중간에 진통을 겪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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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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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직스러운물개

    용적률 365%는 파격적이긴 한데 기여금이랑 분담금 생각하면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