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흰벌새
1개월 전

시범한양 14억 시대와 그린벨트 공급 대책의 온도 차이

드디어 분당에서도 평당 1억 시대가 열렸네요. 서현동 시범한양 14평이 14억에 거래 완료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오래 살면서 이 동네가 참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숫자로 딱 증명받으니까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기분이 묘해요. 정부에서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해서 주택 공급하겠다고 하잖아요. 근데 사실 우리 같은 실거주자들 입장에서는 좀 체감이 안 되죠. 이미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분당의 희소성을 생각하면, 외곽에 신규 택지 들어온다고 이 가치가 변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이번에 재건축 이주비 대출 규제 다시 완화해준다는 소식이 더 반가워요. 8.13 대책 후속으로 돈줄을 풀어준다는 건 정부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겠죠. 샛별마을처럼 상가 갈등 있는 곳들도 있겠지만, 이런 정책적 지원이 붙으면 결국 사업 속도는 붙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신규 택지 공급 속도가 재건축 규제 완화 속도를 따라오긴 힘들 거예요. 시장은 이미 시범한양의 신고가로 그 답을 미리 보여주고 있는 셈이죠. 그린벨트 공급 대책이 나와도 핵심지 선호 현상은 더 뚜렷해질 것 같습니다. 분당의 '평당 1억'은 일시적인 과열이 아니라 새로운 지지선이 될 것 같아요. 규제 완화랑 입지 가치가 맞물리니 앞날이 더 기대되네요. 우리 동네가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서 그냥 가볍게 공유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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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수혜
    1개월 전

    평당 1억이라니 진짜 격세지감이네요. 예전엔 상상도 못 했는데 동네 주민으로서 자부심 느낍니다.

  • 송준민
    1개월 전

    이주비 대출 풀리는 게 실질적으로 큰 것 같아요. 사업성 고민하던 단지들도 다시 속도 낼 동력이 생겼죠.

  • 늠름한딱다구리
    1개월 전

    그린벨트 풀어서 공급한다고 해도 분당 입지를 대체할 순 없죠. 인프라 차이가 얼만데요.

  • 이서아
    1개월 전

    근데 14평 14억은 좀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 아무리 재건축이라지만 거품 걱정도 살짝 되네요.

    이수규
    1개월 전

    거품이라기엔 대기 수요가 워낙 탄탄해요. 윗분 말씀대로 핵심지 희소성은 그린벨트 해제할아버지가 와도 못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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