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한양 12.7억, 정책 무색한 서수정 소형 신고가 랠리
8.13 정책 발표되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관망세보다는 오히려 특정 단지들로 매수세가 더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정책 이후에도 핵심지 소형 평형은 전혀 흔들림이 없더군요. 특히 서현 시범 한양 14평형이 12.7억에 신고가를 찍었고 수내 양지 14평형도 12.5억에 거래된 걸 확인했습니다. 정자 상록우성 22평형은 18.8억까지 올라왔는데, 재건축을 노린 수요가 소형에 집중되는 게 숫자로 증명되네요. 이런 흐름은 2차 선도지구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파크타운이나 시범단지들의 기대감이 가격 하방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규제보다는 재건축 실익이 더 크다는 계산이 매수자들 사이에서 이미 끝난 걸로 보입니다. 이 열기가 미금역세권까지 번지면서 청솔 9단지 15평형이 11억, 18평형이 12.3억을 기록한 것도 인상적인 데이터입니다. 서수정의 높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수요층이 미금 쪽 소형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죠. 결국 정책 의도와는 별개로 선도지구라는 확실한 재료가 분당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곽이 뚜렷해질 때까지는 지금 같은 소형 평형의 강보합세가 쉽게 꺾이진 않을 것 같네요.
댓글3개
- 고달픈올빼미1개월 전
확실히 서수정 소형은 실거주랑 투자 수요가 꽉 맞물려 있네요.
- 매운스라소니1개월 전
근데 14평 12억 중반이면 취득세랑 이자 따졌을 때 실익이 있을지 의문임.
희망찬사막여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분당은 지금 가격보다 선도지구 지정 여부가 수익률을 결정하거든요. 시범단지나 파크타운 쪽은 대지지분이나 사업성이 워낙 좋아서 몸테크 버티는 분들이 승자죠. 저도 실거래 직접 뜯어보고 있는데 전세가율만 좀 받쳐주면 갭투자로도 매력적인 구간 같습니다. 결국 2차 선도지구 발표 전까지는 지금이 제일 싼 가격일 수도 있다는 공포가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듯하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이건1개월 전
미금 청솔 9단지 11억 찍은 거 보면 확실히 급이 올라오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