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보드라운뱀

시범단지 신고가 보니 분당 재건축 시차는 결국 자산의 벽이네요

요즘 선정지들 호가 오르는 거 보면 외곽 단지 소유주로서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갈 곳은 정해져 있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분당은 어디든 순서의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서현 시범단지나 정자동 일대 움직이는 거 보니까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시범한양 134㎡가 지난 8월에 26.8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시범단지1 국평도 이미 22.8억 실거래가 찍혔다는데 이건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선 수치 같습니다. 정비구역 진입이 확정됐느냐 아니냐가 시장에서 가치를 나누는 가장 큰 칼날이 된 기분이에요 성남시에서 1만 5천 호 규모로 '예비 특별정비구역'을 미리 뽑아두겠다고 발표하긴 했어요 외곽 단지들 불안한 심리 달래주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이게 확정 구역이랑 시차를 메울 수 있을까요. 아무리 제도를 보완해도 먼저 가는 단지들이 찍어주는 가격표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재건축 속도가 곧 자산 가치가 되는 국면이라 앞으로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이번에 기회를 잡은 곳과 밀려난 곳 사이의 양극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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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재미있는박쥐

    예비구역 지정된다고 해도 속도 차이는 무시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