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떠나 분당 시범 삼성한신 32평 안착, 제 예산으로 무리일까요?
3년 전 송파 매수를 주저하다 기회를 놓쳤던 기억이 아직도 아쉽게 남아있습니다. 당시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봤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때가 가장 저렴했더군요. 현재는 전세로 거주하며 맞벌이 20년 차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데, 아이들 교육을 생각하면 이제는 움직여야 할 때가 된 듯싶습니다. 가용 자금 26억 안팎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곳은 역시 수내동 시범단지 쪽입니다. 최근 시범 삼성한신 32평이 23.95억에 실거래된 걸 보니 제 예산 안에는 들어오더군요. 수내중이 학업성취도 1위라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전세가율이 안전마진을 지탱해줄지 꼼꼼히 따져보는 중입니다. 다만 최근 은행권 주담대 한도가 3억 원으로 제한되는 분위기라 자금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소형 평수가 평당 1억을 넘보는 상황이라 구축이라도 진입 장벽이 낮아 보이지는 않네요. 대치동 라이딩까지 고려하면 입지는 훌륭하지만, 무리한 대출보다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먼저라는 원칙을 지키려 합니다.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기 전에는 등기를 쳐야 하니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지만, 제 기준에 맞는 급매가 나올 때까지는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전세가율 회복세를 확인하며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 보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타이밍을 안놓치도록 준비하려구요.
댓글3개
- 손혜형1개월 전
시범 삼성한신 32평이면 실거주로 최고죠. 수내중 학군 하나만 보고 가셔도 충분합니다.
- 짙은벌새1개월 전
26억이면 선택지가 넓으실 텐데, 리스크 관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주담대 3억 제한이 변수긴 하겠지만, 실수요라면 급매 위주로 문을 두드려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 꼼꼼한순록1개월 전
송파에서 분당은 정서적 거리가 좀 있지만 학원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봄. 자금 여력 있으시니 전세가율 좀 더 체크해보시고 들어가시는 것도 현명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