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낭만적인고양이
1개월 전
속도에만 매몰된 공공 주택 정책이 분당 샛별마을 갈등 키우는 이유
정부가 8·13 대책 내놓으면서 공공택지 착공을 31개월이나 단축하겠다고 하더군요. 속도전도 좋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이런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과연 현장에서 먹힐지 의문입니다. 당장 샛별마을만 봐도 상가 독립정산 문제로 민원이 터지며 잡음이 심하잖아요. 이런 미세한 갈등은 행정 절차 줄인다고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거든요. 중앙에서 인허가권 쥐고 속도만 내다간 오히려 단지 내 분쟁을 조율할 공공의 역량만 깎아먹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현장 목소리 뭉개고 기간 단축에만 올인하는 공공 정책은 시장 거품만 키울 리스크가 큽니다. 자칫하면 주거 질은 떨어지고 주민 갈등만 남는 정책적 실패로 귀결될 것 같네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시나리오를 다시 그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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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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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고래1개월 전
공감합니다. 상가 동의 문제는 서류 빨리 넘긴다고 끝날 일이 아니죠. 샛별마을 사례가 다른 단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 신준도1개월 전
정부가 너무 장밋빛만 보여주네요. 용적률 높여서 닭장 만들면 나중에 그 가치가 유지될까요? 저는 회의적임
뼈저린강아지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행정 편의주의로 밀어붙이면 결국 현장에서 다 꼬이게 되어 있습니다. 실거주자들만 피해 보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 - 최빈원1개월 전
그래도 일단 속도 내준다는 신호 자체가 시장에는 호재 아닐까요? 진행이라도 돼야 가격이 버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