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찬민
서현역 상권 노후가 단지 가치에 영향이 없을까 궁금해요
상권이 활력을 잃는 게 과연 단지 가치와 상관없는 일일까요? 지금은 학군이나 단지 관리가 잘 되어서 괜찮다고 하지만 상가가 비어가는 건 다른 문제거든요 역 주변에 빈 점포가 늘어나고 통행량이 줄어들면 동네 전체 분위기가 어두워지기도 해요. 그래도 분양 초기에는 젊은 입주자들이 많아서 상권도 자연스럽게 잘 돌아갔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인근의 더 큰 상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곳이 소외되는 건 아닌가 싶어요 상가 회전율이 떨어지고 활기가 사라지면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가진 힘도 흐려질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거주 만족도라는 게 단순히 집 안의 관리 상태만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시세와 거주 가치를 분리해서 본다는 게 이론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상권 노후가 심해지면 단지 이미지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오는 거 아니어요? 상권이 회복되지 않으면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예전 같은 명성을 유지하기 힘들 것 같거든요.. 이런 수축 흐름이 재건축을 앞둔 시점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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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혜
상권이랑 단지 가치를 완전히 떼어놓고 보기는 어렵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