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가엾은펭귄
1개월 전

서현동 시범우성 조합설립 인가 이후 실거주로 버틸지 판단

어제 퇴근길에 서현동 단지 안을 좀 걷다 왔거든요. 단지 내 서현중학교 쪽 하굣길 풍경은 여전한데, 조합설립 인가 현수막 보니까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시범단지 우성이 벌써 조합설립 단계까지 왔네요. 전체 10단계 중에 이제 6부 능선을 넘은 셈인데, 이게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니죠. 32평 기준 호가가 21억에서 25억까지도 나오던데, 연봉이랑 대출 원리금 계산기 두드려보면 참 빡빡음. 지금 이 나이에 이 자산이면 충분히 승부 걸 만하다 싶다가도, 부모님은 몸테크 고생한다고 걱정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PC공법이라 층간소음이나 주차 1.05대 같은 불편함, 재건축 보고 버티는 게 이 바닥 국룰 아니겠습니까? 내 집 한 채는 회사 다니는 동안 확실히 매듭지어야죠. 앞으로 분담금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83.1%라는 통합 동의율이 보여주는 의지는 확실해 보여요. 저는 일단 조합원 지위 승계 따져가며 실거주로 버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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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명랑한꿀벌
    1개월 전

    통합 동의율 80% 넘긴 게 진짜 크네요. 시범단지 화력 무시 못함.

  • 더운도마뱀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호가 25억은 재건축 기대감 너무 선반영된 거 아닐까요? 분담금 나오면 분위기 또 바뀔 텐데 저는 좀 보수적으로 봅니다.

    오예경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서현역 입지랑 학군 생각하면 이만한 대안이 없죠. 49층 들어서면 분당 대장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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