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마을 설계자 선정 보니 분당은 결국 속도전이네요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분당이네요. 최근 샛별마을 움직이는 거 보니까 전문가들이 왜 분당 구축을 찍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배운 게 하나 있어요. 재건축은 입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속도'가 돈이라는 겁니다. 샛별마을이 9월에 설계자 선정하고 소유주 총회 연다는데, 이 정도면 선도지구 중에서도 발이 제일 빠르죠. 요즘 보면 부모님 근거리에 붙어 살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샛별마을이나 인접 단지로 무섭게 붙더군요. 부모님은 큰 평수 지키고 자녀들은 소형 평수 신고가로 들어오는 모습이 꽤 보입니다. 사실 서현동 시범한양 14평이 14억에 거래된 거 보고 다들 놀라셨을 텐데, 이게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몸테크를 하더라도 '구축 매수+수리비'가 나중에 받을 '신축 가치'보다 낮으면 무조건 남는 장사거든요. 정든한진7단지 20평형이 14억 7천만 원에 신고가 찍는 거 보면 이미 시장은 이 계산 끝냈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속도 느린 곳 잡았다가 기회비용 날리고 피눈물 흘린 적이 있었죠. 그때 배운 교훈이 '동의율 높고 말 안 나오는 곳이 장땡'이라는 건데 지금 분당 몇몇 단지가 딱 그 모양새임. 이 정도 입지에 속도까지 붙어주면 사실 지금 가격에서도 팔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봐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은 지금 이 흐름 어떡해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분당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서 하나의 거대한 신축 브랜드 단지로 변모하는 과정에 있네요. 선도지구 지정 이후로 단지별 희비가 갈리겠지만, 결국 실행력 있는 곳이 대장이 될 겁니다.
댓글2개
- 손한주1개월 전
시범한양 14평 14억은 진짜 상징적인 숫자네요. 소형 평수가 이 정도로 치고 나갈 줄은 몰랐음.
- 윤세빈1개월 전
저도 이번에 부모님 댁 옆으로 옮기려고 샛별마을 보고 왔거든요. 설계자 선정 공고 붙은 거 보니까 확실히 추진위가 일은 잘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기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