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잘난노루
1개월 전

샛별마을 설계자 뽑는다는데 토박이가 보는 초고층 재건축 각

나 여기 분당 논밭일 때부터 산 토박이임. 요즘 샛별마을 분위기 장난 아니네. 외지 사람들은 맨날 수내나 정자만 보는데, 사실 실거주 만족도는 이쪽이 진짜거든. 근데 이번에 샛별마을 재건축 속도 내는 거 보니까 옛날 생각나서 감회가 좀 새로움. 중앙공원 산책하던 그 조용한 동네가 이제 초고층으로 바뀐다니 세상 참 빨라요. 특히 이번 9월이 진짜 분수령이 될 듯함. 설계자 선정하고 소유주 전체 총회 연다는데 이게 그냥 형식적인 절차가 아님. 어떤 그림으로 단지 뽑힐지가 결정되는 거라 동네 사람들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있거든. 요즘 정든마을이나 상록 쪽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서 불안해하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가격보다 이 동네가 어떻게 변할지가 더 궁금함. 샛별이 선도지구 중에서도 속도가 제일 빠른 편이라 기준점이 될 확률이 높거든. 9월 총회 끝나고 설계안 나오면 그때부터는 진짜 다른 세상일 것 같음. 단순히 아파트 새로 짓는 게 아니라 분당 스카이라인 자체가 바뀌는 거니까. 혹시 조합원분들 중에 이번 설계 후보들 어디 어디 들어오는지 아시는 분 있음? 공원 뷰 살리는 쪽으로 잘 뽑혔으면 좋겠는데 동네가 더 좋아질 것 같아 벌써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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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루연
    1개월 전

    샛별이 입지는 진짜 최고임. 중앙공원 내집 앞마당처럼 쓰는 건 샛별만의 특권이죠. 설계 잘 나와서 분당 랜드마크 됐으면 좋겠음.

  • 안타까운원숭이
    1개월 전

    나도 20년 넘게 살았는데 감회가 새롭다. 9월 총회 때 무조건 참석해서 목소리 낼 생각임.

  • 신호지
    1개월 전

    요즘 분당 분위기 무섭긴 해요. 샛별 설계자 선정 소식 들으니까 진짜 시작이구나 싶음. 옛날 그 조용하던 동네가 이렇게 핫해질 줄이야. 근데 층수 진짜 높게 올리려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