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툰치타
1개월 전

상록우성 18.8억 찍는 거 보니 똘똘한 한 채 압축이 답이네요

오늘 정자동 사시는 지인분과 통화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상록마을 우성 22평형이 18억 8,000만 원에 신고가를 썼다더군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형은 전고점 회복이 더디지 않겠나 싶었는데, 정든한진7단지 20평형도 14억 7,000만 원 찍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음이 느껴집니다. 직전 하락장에서 애매한 다주택 들고 가다 보유세 폭탄에 고생했던 기억이 선명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어설픈 지역 여럿 보유하는 것보다, 확실한 한 채로 모으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훨씬 현명해 보입니다. 실제로 시범한양 14평형 같은 초소형조차 14억 원에 거래되는 걸 보면, 핵심지 대기 수요가 얼마나 두터운지 실감이 나네요. 물론 지금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열된 건 아닌지 신중히 따져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 선도지구 기대감에 판교 테크노밸리라는 확실한 뒷배까지 고려한다면, 결국 '서수정' 라인의 희소성은 시간이 갈수록 더 빛을 발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주택 보유 비용 구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취득세나 종부세 따져보면 실익이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죠. 저도 조건만 맞으면 상급지 큰 평수로 갈아타거나 분당 내 핵심 입지로 더 압축할 생각입니다. 결국 시장은 다시 한번 똘똘한 놈 하나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곳에서 희망 고문당하기보다 확실한 가치에 집중하는 게, 40대 투자자로서 제가 내린 이번 장의 최종 결론입니다.

4

댓글
4개

  • 용감한꿀벌
    1개월 전

    상록우성 22평이 18.8억이라니 진짜 무섭네요. 제가 예전에 보던 가격이 아닌듯함.

  • 둥근치타
    1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이라면서도 결단력 있으신 게 느껴집니다. 저도 다주택 정리하고 정자동 쪽으로 하나 크게 박을까 고민 중인데,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니 확실히 한 채 압축이 수익률 면에서 나아 보이더라고요.

  • 최서예
    1개월 전

    시범한양 14평 14억은 진짜 선 넘은 거 같은데 또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 분당은 분당이죠.

  • 올바른개구리
    1개월 전

    정든한진 14.7억 거래된 거 팩트 맞나요? 수치 보니 장난 아니네요. 하긴 요즘 분위기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습니다. 저도 지난 하락장 때 고생 좀 해서 그런지 글쓴이님 의견에 백번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