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젊은청설모
1개월 전

상록라이프 20억 시대지만 분당 재건축 옥석 가리기 시작됨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 국평이 드디어 20억 원대에 진입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정든마을 27평 호가도 18억을 훌쩍 넘기니 동네 분위기가 정말 뜨겁다 못해 데일 정도예요. 무지개11단지금강 20평이 10.9억에 실거래된 거 보고 저도 사실 깜짝 놀랐거든요. 시범1단지나 풍선효, 정자일로 같은 곳들이 2차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정말 치열하게 뛰고 있죠. 그런데 한솔 1·2·3 통합단지 사례를 보면 마냥 좋아하기엔 현실이 참 냉정해요. 용적률 173%에 지분이 20평이 넘어도 공사비 상승분 생각하면 셈법이 복잡해지더라고요. 이 동네 5년 후가 너무 기대되지만 보이지 않는 비용들도 무시 못 할 것 같아요. 특히 수내동 양지마을은 재건축 기간에 초림초등학교가 휴교할 예정이라더군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교육 환경 변화가 생각보다 큰 리스크로 다가올 수밖에 없죠. 공사비가 너무 올라서 조합원들이 분담금을 얼마나 버텨낼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지금처럼 호가가 높을 때 들어왔다가 나중에 분담금 폭탄 맞으면 감당하기 힘들 매물도 꽤 나올 거예요. 결국 재건축 시장도 무작정 다 오르는 게 아니라 수익성 위주로 급격히 재편될 것 같습니다. 자산 가치의 양극화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분당 재건축이 다 잭팟인 줄 알았는데 공부할수록 옥석 가리기가 핵심이라는 걸 느껴요. 결국 높은 지분을 확보하고 기부채납 설계를 효율적으로 뽑아내는 단지만이 살아남겠죠. 저도 이 동네가 진짜 좋아서 쓴 글이지만 투자는 정말 데이터 기반으로 냉철하게 해야 할 때 같아요. 아마 제 기억이 맞을 텐데 혹시 한솔 쪽 지분 정보 제가 착각한 거면 꼭 알려주세요. 동네가 변하는 모습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참 많은 공부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다들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각자의 단지가 가진 진짜 체력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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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곧은독수리
    1개월 전

    상록라이프 20억 찍은 거 보면 진짜 서수정 위력이 무섭긴 하네요. 저도 5년 뒤가 너무 기대됩니다!

  • 김안규
    1개월 전

    글쎄요, 용적률 170%대라고 무조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공사비 추세면 나중에 추가분담금만 몇 억씩 나올 텐데 그걸 다들 감당하실 수 있을까요? 재초환 문제도 아직 깔끔하게 해결된 게 아닌데 너무 장밋빛 미래만 보시는 건 아닌지 우려되네요. 조합원들끼리 분란 생기면 사업 기간만 늘어지고 몸테크 하시는 분들만 고생할 확률이 높아요.

    매운고양이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분당은 입지 자체가 깡패라 어떻게든 진행될 겁니다. 공사비 무서워서 멈춰있기엔 지금 인프라가 너무 아깝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지금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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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루건
    1개월 전

    초림초 휴교 정보는 처음 알았는데 학부모님들은 진짜 고민 많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