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너그러운노루
상급지 흐름이 하급지로 번지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상급지가 오를 때 하급지는 안 오를 것 같다는 불안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요즘 수도권 전반적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많은 분이 뒤늦게 아쉬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서울 상급지만 오를 때만 해도 그곳들만 계속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의 일 보듯 하다가 매수 기회를 놓쳤다는 분들을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이제는 웬만한 곳이 다 올랐으니 하급지는 사기 싫고 아예 포기하겠다는 말씀도 들립니다 하지만 이런 판단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산에는 임대수익 대비 매매가라는 수익률이 존재한다는 점이 핵심인 듯합니다. 상급지 가격만 계속 오르는 동안 아래급지의 가격이 정체되어 있다면 수익률은 오히려 그곳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수요자들은 수익률이 높아진 아래급지를 선택하게 되고 상승 흐름은 자연스럽게 퍼져나갑니다. 이것이 재작년부터 마용성광 같은 지역들을 주목해야 했던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양극화라는 현상에만 매몰되면 구축이나 하급지는 끝났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원리를 알면 이것이 단순한 양극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아직 남아있는 기회가 어디인지 수익률을 기준으로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다음 기회라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1
댓글1개
1개
- 김강혜
수익률 관점에서 보면 지금이라도 하급지를 보는 게 무의미한 일은 아닐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