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임린형
1개월 전

삼성,한신 21억대 거래 보고 잠이 안 오네요

여기 고수분들한테 여쭤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서현동 삼성,한신 32평이 지난달에 21억 5천만 원 찍혔던데 이거 1층이더라고요. 과거에 제가 상투 잡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 가격이 단순한 반등인지 아니면 진짜 대세 상승인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7월 초에는 같은 평형 10층이 22억 3천, 7층이 23억 9천 넘게 거래된 걸 보면 확실히 바닥은 다진 것 같긴 한데요. 사실 제가 예전에 갈아타기 타이밍 한 번 놓치고 나서 숫자에 좀 예민해졌거든요. 지금 삼성,한신 32평 호가가 평균 23.3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1층 21.5억 거래는 급매가 빠진 건지 아니면 층수 차이로 인한 자연스러운 갭인지 궁금합니다. 1,781세대 대단지에 서현역 인프라 생각하면 이 가격이 납득은 가면서도, 91년식 구축이라는 점 때문에 몸테크 결심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주변에서는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더 오를 거라는데 저는 수리비나 주차 스트레스(세대당 0.99대) 같은 실거주 질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서현동 대장 입지는 변하지 않으니 지금이라도 잡는 게 맞는 걸까요?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이나 실거주 중인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결국 분당은 입지가 깡패라지만, 제 두 번째 실패는 없어야 하니까 신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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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최수서
    1개월 전

    서현동은 그냥 믿고 가는 거죠. 1층 21.5억이면 선방한 겁니다.

  • 외로운박쥐
    1개월 전

    삼성,한신 살면서 주차 때문에 고생 좀 해봤는데, 입지 하나로 다 용서됩니다. 저라면 호가 더 오르기 전에 잡음.

  • 서러운날다람쥐
    1개월 전

    글쎄요. 91년식 구축에 20억 넘게 태우는 게 맞나 싶네요. 차라리 신축급으로 눈을 돌리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 노란사슴
    1개월 전

    과거 실패 경험 있으시면 더 떨리시겠어요. 근데 1,700세대 넘는 단지는 하방 경직성이 강해서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요. 저도 40대라 그 마음 이해갑니다.

  • 조원정
    1개월 전

    실거래가랑 호가 차이 보면 지금이 딱 저항선인 것 같아요. 현장 부동산 몇 군데 더 돌아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