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세우
1개월 전

빌라 전세보다 야탑 매화단지 갭투자가 낫다 판단한 이유

요즘 저희 동네 부동산 사장님들이랑 얘기해보면 2030 사회초년생분들이 빌라 전세랑 아파트 갭투자 사이에서 고민을 진짜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빌라는 전세 사기 걱정도 크고, 분당 재건축 열기가 워낙 뜨겁다 보니 몸테크라도 해서 들어오고 싶어 하시는 게 눈에 보여요. 특히 최근에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이미 세입자가 있는 경우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 준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거든요. 전세를 끼고 미리 사둘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라, 당장 들어와 살기 힘든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기회가 온 것 같아요. 사실 서현동 시범한양 14평이 12.7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면 입이 떡 벌어지죠. 양지5단지 한양도 32평이 24억대라니 사회초년생 예산으로는 솔직히 엄두가 안 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야탑 매화단지 쪽 소형 평수를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매화 4단지 15평이 7.9억 정도인데, 이 정도면 빌라 전세금에 대출 조금 보태서 분당에 발 담그기에 훨씬 현실적인 숫자라고 봅니다. 게다가 10월부터 임대사업자 물량이 자동 말소되면서 시장에 매물이 좀 풀릴 수도 있다는 얘기도 돌거든요. 자산 가치가 오를 게 뻔한 아파트를 갭으로 잡아두는 게, 그냥 빌라 전세 살면서 돈 묶이는 것보다 백배 낫다는 게 제 생각임.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 결정할 땐 이게 맞나 싶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아파트가 답이더라고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도 제 생각에 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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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장별강
    1개월 전

    매화 4단지 그 가격이면 아직 사회초년생들이 비벼볼 만하죠.

  • 박혁선
    1개월 전

    빌라는 나중에 팔 때 고생하는 거 생각하면 저도 아파트 추천해요. 특히 분당은 재건축 호재가 너무 확실해서 갭투자가 진리임.

  • 아쉬운딱다구리
    1개월 전

    근데 야탑 쪽은 서현이나 수내에 비해서 학군이 좀 빠지지 않나요? 갭투자라도 나중에 갈아타기 할 때 수요가 받쳐줄지 그게 좀 걱정되네요. 중앙난방인 것도 겪어보면 젊은 분들은 불편할 텐데.

    빠른치타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분당은 일단 입성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매화단지 정도면 야탑역 인프라도 좋고 실거주 만족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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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적인가재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빌라 전세 살다가 작년에 갭으로 넘어왔는데 마음은 훨씬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