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황혜가

분당 350% 용적률과 교통평가 해프닝

서현 시범단지1구역이랑 수내 파크타운 제안서를 보니까 용적률을 350% 넘게 잡았더라고요 시범단지 365%, 파크타운 353% 수준인데 이렇게 되면 가구 수가 확 늘어나니 교통 정체 걱정이 앞서는 건 사실이에요. 지금도 출퇴근 시간에는 단지 근처 도로가 꽉 막히는데 나중에 차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어쩌나 싶거든요. 이런 우려 때문인지 시범단지1구역 공공기여금이 7,901억 원이나 되고 파크타운도 7,399억 원대에 달하네요. 이 막대한 자금이 도로망을 확충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재원으로 쓰일 텐데,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니라 단지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해줄 듯합니다. 행정적인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은 게 이매동과 야탑동 일대 70만㎡가 비행안전구역 규제에서 풀렸어요 성남시가 고도제한 완화라는 큰 숙제를 해결해주면서 재건축에 힘을 실어주는 느낌라 든든하네요. 오리역 일대를 테크노밸리로 개발한다는 계획까지 나온 걸 보면 시에서 도시 구조를 통째로 바꾸려는 의지가 강해 보여요 당장은 교통영향평가 문턱을 넘는 게 까다로운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겠어요 하지만 고도제한 같은 굵직한 규제들이 걷히고 인프라가 재정비되면 상급지로서의 위상은 더 탄탄해질 거예요 높은 용적률을 챙기는 만큼 뒤따르는 공공기여는 분당의 미래를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나중에 늘어날 분담금을 감당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선도지구를 바라보는 눈높이는 조금씩 다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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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오수오

    공공기여금이 수천억이라니 진짜 단위가 다르긴 하네요. 그만큼 교통 인프라에 제대로 투자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