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아다

분당 2차 5.5대 1 경쟁률 보니 한솔123급 동의율 아니면 힘들까요?

이번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본안 접수 현황 보셨나요? 50개 구역이 하나도 빠짐없이 6.6만 가구 규모로 들어왔더군요. 올해 목표치인 1.2만 가구에 비하면 경쟁률이 무려 5.5대 1인데, 과거 제가 겪었던 뜨거운 시장들보다도 열기가 훨씬 더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경쟁률이면 성남시 입장에서도 참 고민이 많을 겁니다. 단순히 서류상 점수가 비슷하다면 결국 시범1처럼 1등으로 접수한 상징성, 아니면 한솔123처럼 상가 포함 동의율 93%를 찍어온 압도적 수치, 이런 확실한 무기를 가진 곳들 위주로 눈이 갈 수밖에 없거든요. 젊은 분들은 공공성이나 정합성 같은 모호한 지표에 기대를 거시는데, 제가 경험해보니 이런 바늘구멍 같은 선정은 결국 정량적 격차에서 갈립니다. 예전에도 분위기에 휩쓸려 준비가 덜 된 곳에 들어갔다가 고생하는 분들 참 많았죠. 지금처럼 5.5배수가 몰린 상황에서는 적당한 동의율로는 명함도 못 내밀 겁니다. 결국 12월 최종 고시 때 웃는 곳은 주민들이 사업 의지를 숫자로 증명한 단지겠지요. 다만 90% 넘는 동의율을 확보했어도 기부채납이나 공공성 배점이 어떡해 튈지가 변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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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최린인

    한솔123 동의율 93%는 정말 경이로운 수치긴 합니다. 저 정도 결집력이면 시에서도 우선순위를 안 줄 수가 없겠네요.

  • 박재민

    시범1이 1등으로 낸 것도 상징성이 크죠. 근데 말씀하신 대로 이번엔 워낙 접수처가 많아서 동의율 1~2%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