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알맞은독수리
1개월 전

백현마을서 잠실 트리지움 40평대, 지금 상급지 갈아타기 정답일까요

판교 백현마을 국평 살면서 30억 정도 예산 들고 있으면 다들 잠실 쪽으로 눈이 돌아가기 마련이죠. 제가 어제 트리지움 임장 다녀왔는데 단지 규모부터 압도적이라 확실히 상급지 포스가 나긴 하더라고요. 이 가격이면 지금 백현마을2단지 39평 호가가 31억에서 34억 사이라 얼추 체급은 맞거든요. 그런데 트리지움 43평 평균 호가가 37.8억 선이라 5억 보태서 가기엔 좀 빠듯한 게 현실임. 취등록세에 이사비 생각하면 현금 5억으로는 턱도 없고 결국 대출을 일으켜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죠. 문제는 요즘 규제 지역 대출 한도가 25억 초과하면 딱 2억까지만 나온다는 점이에요. 부부합산 세후 1,200만 원이면 소득은 짱짱하시지만 LTV 규제 때문에 레버리지를 크게 못 쓰는 게 발목을 잡네요. 결국 30억 중반대 매물을 잡으려면 지금 판교 집을 최고가에 던지고 현금을 더 영끌해야 가능한 구도입니다. 자세히 보면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같은 대장주들이 계속 신고가 뚫어주면서 하방을 단단하게 지지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굳이 무리해서 잠실로 넘어가기보다는 판교 내 대형 평수로 몸집 불리는 게 수익률 면에선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아이 출산 예정이면 와이프분 강남 출퇴근 편의성보다도 당장 넓은 평수가 주는 쾌적함이 더 크게 와닿을 시기기도 하고요. 실제로 가보면 잠실 엘리트파는 확실히 상징성이 있지만 판교의 그 여유로운 인프라도 무시 못 하거든요. 지금 30억 예산으로 트리지움 40평대 진입이 살짝 모자라다면 억지로 하급 평수 가기보다 판교 수성이 답인 것 같음. 결국 상급지 이동은 자산 가치도 중요하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깨지면 오래 못 버티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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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우직한사막여우
    1개월 전

    30억이면 판교 대장급 대형 가는 게 실거주 만족도는 압승일걸요? 잠실 40평대는 예산이 좀 애매하긴 함.

  • 김현호
    1개월 전

    와 소득 부럽습니다... 저라면 무조건 잠실 고입니다. 입지 차이는 결국 나중에 가격 격차로 증명되거든요.

  • 김준태
    1개월 전

    판교 백현마을도 충분히 좋은데 아이 태어나면 이동하기 더 힘들어요. 지금 대출 한도 2억 묶인 게 진짜 뼈아프네요. 차라리 판교에서 40평대로 넓혀서 육아 편하게 하시는 거 추천함!

  • 확고한사탕제조원
    1개월 전

    잠실고민하다 판교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