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최욱욱
3개월 전

무지개10단지 하이엔드 설계랑 커뮤니티가 분당 판도 바꿀 것임

시범한양 14평이 12.5억 찍었다는 소식 들었음. 복도식 좁은 평수가 이 가격이면 이미 시장은 재건축 기대감을 100% 반영 중인 거임. 이제는 단순히 '새 아파트'가 된다는 사실보다 '어떤 상품'이 나오느냐가 핵심 타이밍임. 최근 2차 특별정비구역 움직임이 아주 무서움. 미금빌라 동의율 95.3%에 한솔123이 93.1%까지 밀어붙이는 거 보임? 이런 절실함은 결국 속도전으로 이어지겠지만, 수익성을 결정 짓는 건 결국 단지 내 프리미엄 커뮤니티와 특화 설계가 될 것임. 특히 무지개 10단지가 UNStudio랑 MOU 맺은 건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가 큼. 글로벌 설계사가 참여해서 커뮤니티 수준을 하이엔드로 높이면, 그게 바로 평당가 천장을 뚫어버리는 기폭제가 돼기 때문임. 아마 분당에서도 단지별로 급이 확연히 나뉘는 시점이 올걸요? 양지2단지청구 31평이 22.6억에 신고가 쓴 것도 같은 맥락임. 입지 좋은 곳에 고급화 전략까지 맞물리면 가격 방어력은 상상을 초월함. 더시범이 설계 입찰공고 내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도 결국 상품성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계산임. 20년 넘게 시장 지켜봤지만 지금 같은 고급화 열기는 처음 봄. 10년 뒤 시나리오 그려보면 커뮤니티 부실한 단지는 전세가부터 밀릴 거임. 지금 진입하는 분들은 반드시 설계안이랑 커뮤니티 구성안을 꼼꼼히 체크해야 함. 잘못된 판단 하나가 10년 뒤 자산 격차를 몇 억씩 벌려놓음. 지금은 몸테크가 아니라 미래의 하이엔드 가치에 베팅하는 시기임. 제가 착각한 게 아니라면 분당은 이제 '브랜드'보다 '설계' 싸움으로 갈 것임. 결국 고급화에 성공한 단지만이 진정한 대장이 됨. 제 노후 준비는 하이엔드인데, 제 몸뚱이는 아직 구식이라서 그게 제일 큰 문제임. 허리 아파서 임장도 예전 같지가 않네요.

5

댓글
5개

  • 박혜솔
    3개월 전

    무지개10단지 MOU는 진짜 신의 한 수였죠. 설계가 가격의 7할은 먹고 들어갑니다.

  • 보람찬돌고래
    3개월 전

    동의율 95% 넘는 곳들은 진짜 무섭네요. 조합원들이 독기 품고 달리는 듯.

  • 활발한수달
    3개월 전

    베테랑님 분석은 늘 시원시원합니다. 근데 요즘 추가분담금 생각하면 하이엔드가 양날의 검 같기도 해요. 그래도 확실히 커뮤니티 잘 뽑아야 나중에 팔 때 제값 받겠죠?

  • 이가민
    3개월 전

    시범한양 12.5억... 엊그제 같은데 가격 참 빠름.

  • 신영진
    3개월 전

    몸뚱이가 구식이라는 말에 빵 터짐ㅋㅋㅋ 저도 무릎 쑤셔서 임장 대신 로드뷰만 봅니다. 분석글 잘 읽고 가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