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문성리

매화마을공무원2단지 이주 시작과 투자 수익률 판단 기준

야탑동 매화마을공무원2단지 현장 다녀왔습니다. 단지 입구부터 이주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는 걸 보니 리모델링 속도가 붙긴 했네요. 전체 8단계 사업 과정 중에서 6단계인 이주 단계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이주라는 게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당장 짐을 싸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지만요. 투자자 관점에서는 불확실성 하나가 더 제거된 셈이라 숫자가 달라지는 시점입니다. 현재 25평 기준으로 평균 매매가가 11.7억 원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더군요. 호가 범위가 10.3억에서 13억까지 벌어져 있는데, 이건 층수나 수리 상태보다 이주비 승계 여부에 따라 갈리는 모양새입니다. 1,185세대라는 대단지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거라 주변 전세 시장도 들썩일 수밖에 없겠네요. 공사 기간을 감수하더라도 신축급으로 변할 야탑의 입지 가치를 생각하면 지금 가격이 상단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다만 이주 단계부터는 실입주가 불가능하니까 전적으로 자본 수익률 싸움으로 가야 합니다. 추가 분담금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확정되지 않은 점은 리스크로 남겨둬야 겠죠. 지금 매수하려는 분들은 이주비 대출 승계 조건과 본인의 현금 흐름을 냉정하게 계산해봐야 합니다. 분담금을 감당할 체력이 된다면 홀딩이 맞고, 대출 이자가 부담되는 선이라면 지금이 엑시트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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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올바른벌새

    11억 후반대면 분담금 합쳐서 신축 가격이랑 비교해봐야겠네요. 야탑도 드디어 변하는군요.

  • 먼까치

    이주 단계면 이제 뒤로 가기는 힘들죠. 25평 매물 45건이면 생각보다 손바뀜이 꽤 일어나는 중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