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가점 보니 분당 구축 갈아타기가 현실적임
최근 분상제 로또 청약 가점 커트라인 보고 좀 충격받아서 손품 좀 팔아봤습니다. 만점에 가까운 70점대 후반이 아니면 명함도 못 내미는 게 현실이더군요. 부모님은 무조건 청약 기다리라는데 제가 계산기 두드려보니 이건 시간 낭비 같음. 저 같은 3040 직장인들은 가점 쌓다가 애들 다 커서 독립할 판이더라고요. 이런 청약 병목 현상 때문에 이미 분당 핵심지 구축은 매물 잠김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39평 매물이 37억에 거래 완료 사인 떴다는 소식 들으셨죠.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도 국평이 드디어 20억 클럽에 진입했더라고요. 청약에서 밀려난 고소득 실수요자들이 '될 놈'인 구축으로 빠르게 선회하는 느낌임. 그래서 다들 9월 예정된 느티마을 4단지 리모델링 일반분양에 목매는 분위기죠. 분상제 단지보다는 비싸겠지만 당첨 확률 면에서는 차라리 현실적인 대안이거든요. 정든마을 1구역 27평형 호가가 18억 위로 형성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 듯 함.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나 일단 신축이 돼야 로또 청약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까요. 결국 분상제 로또 청약은 신축 갈증을 해소하기보다 분당 내 핵심 입지 몸값만 더 높여주는 꼴이네요. 저는 가점 기다리느니 느티마을 분양이나 2차 선도지구 후보지 쪽으로 빠르게 결론 내릴 생각입니다. 지금 이 시점이 직장인 실수요자들에게는 마지막 갈아타기 승부처가 돼지 않을까 싶음.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조건 맞을 때 실행하는 게 자산 형성에는 훨씬 유리해 보입니다.
댓글2개
- 한준건1개월 전
그 가격이면 차라리 서울 상급지 가지 왜 분당에 묶이나요.
오아선1개월 전위에 서울 말씀하시는 분 계신데 직장이 판교면 분당이 정답이죠.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상록마을 쪽 매수했는데 몸은 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함. 확실히 청약은 이제 저희 세대 영역이 아닌 것 같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둥근고양이1개월 전
저도 가점 60점대라 진작에 포기하고 수내 쪽 잡았습니다. 지금 안 하면 진짜 영영 못 들어올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