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영라

래미안보다 속도? 시범1이랑 한솔123 접수 소식에 드는 생각

요즘 퇴근길에 단지 가로등 불빛 아래 산책하다 보면 우리 동네가 참 따뜻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신축 아파트들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꼼꼼히 챙기시는 분들 부러워하다가도, 한편으론 우리 분당이 미래에 입주할 그날이 기다려져서 가슴이 벅차오르곤 합니다. 요즘 동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은 게, 시범1구역이 성남시에 1등으로 본안 접수를 마쳤다는 소식 들으셨죠? 옆 동네 한솔123도 상가 포함해서 동의율을 무려 93%나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단지들 움직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아무리 삼성 래미안 같은 브랜드가 좋다고 해도 지금 분당에선 '누가 제일 먼저 새집이 되느냐'가 더 핵심인 것 같아요. 시범1이나 한솔123처럼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 곳들이 결국 미래의 대장주 자리를 꿰차지 않을까 싶거든요. 사실 1군 건설사 브랜드만 믿고 기다리기엔 이번 2차 선도지구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지정 가능성 자체가 훨씬 큰 가치로 다가옵니다. 물론 나중에 시공사 고를 때 브랜드 고민도 깊어지겠지만, 당장은 12월에 발표될 그 확실한 티켓 한 장을 쥐는 게 자산 가치 면에서도 훨씬 유리한 전략이겠죠. 저도 매일 밤 단지 단풍 구경하면서 우리 동네가 꼭 선정되길 기도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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