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예한
1개월 전

느티마을 4단지 26억 완판 보고 나니 분당 국평 40억도 금방일 거 같아요

결국 분당도 이제 브랜드와 신축이라는 키워드로 완전히 재편되는 느낌이네요. 예전엔 그저 공원 가깝고 살기 좋은 동네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느티마을 4단지 일반분양가가 26억 넘게 나왔는데도 완판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하아, 정말 이 가격이 맞나 싶어서 몇 번을 다시 봤는데 신축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어요. 느티마을 3단지 보니까 리모델링하면서 건폐율이 기존 15%에서 30%까지 올라가던데, 이게 처음엔 좀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커뮤니티나 하이엔드 마감재가 워낙 고급스럽게 나오니까 다들 그런 건 크게 신경 안 쓰시는 분위기더라고요. 이런 신축들이 가격을 딱 잡아주니까 시범마을 한양 33평도 23.3억까지 실거래가 찍히구... 구축 대형들까지 덩달아 힘을 받는 걸 보니 분당 전체가 들썩이는 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예전엔 수내역 백화점 가는 맛에 살았지만, 이제는 업무지구 성격이 강해지면서 동네가 더 젊어지는 거 같아요. 과거 파크뷰가 분당의 랜드마크로 군림했다면, 이제는 하이엔드 설계로 무장한 새 아파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겠죠? 단순히 단지 내 쾌적함만 따지기엔 입지와 브랜드가 결합된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무시 못 할 거 같거든요. 재건축 다 되면 국평 40억 갈 거라는 전망이 처음엔 너무 먼 얘기 같았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면 필연적인 귀결 아닐까 싶네요. 저도 더 늦기 전에 갈아타기 결정을 내려야 할 텐데 매일 밤 고민만 깊어지네요.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됐는데, 제가 갈 곳은 이제 어느 정도 정해진 거 같습니다. 불안해만 하지 말고 저도 이제는 분당 신축 흐름에 몸을 실어보려고 마음 굳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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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명윤
    1개월 전

    26억 완판이라니... 제 월급으론 꿈도 못 꿀 숫자라 한숨만 나오네요ㅠㅠ

  • 꼼꼼한코알라
    1개월 전

    그래도 분당 입지는 변하지 않죠. 신축 들어오면 서수정 가치는 더 올라갈 겁니다.

  • 임건석
    1개월 전

    건폐율 30%면 너무 빽빽한 거 아닌가요? 전 차라리 구축 넓은 평수 올수리해서 살래요.

    이세형
    1개월 전

    닭장이라도 신축 커뮤니티랑 주차 편한 거 겪어보시면 생각 달라지실걸요? 신축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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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루명
    1개월 전

    저도 갈아타기 고민 중인데 글쓴이님 마음이 너무 이해돼서 가슴이 답답해요. 어디로 갈지 결정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고요. 저도 얼른 용기 내서 결단 내려야 할 텐데 말이죠. 같이 힘내봐요! 좋은 결정 하셨을 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