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젊은표범
1개월 전

느티마을 분양과 상록마을 20억 돌파로 본 분당 재건축 수익성 격차

솔직히 요즘 분당 돌아가는 꼴 보면 다들 너무 공부만 잘하는 모범생 같아서 답답해요. 전통적인 학군지 명성에만 취해서 신고가 찍히는 것만 보고 계신데, 그 이면에 숨은 사업성 격차는 전혀 못 보시는 것 같거든요. 당장 9월 중순에 일반분양 나온다는 느티마을 4단지 성적표부터 잘 보셔야 합니다. 리모델링으로 이만큼 뽑아내는 게 분당 구축들이 갈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인지 아닌지 결정짓는 아주 냉혹한 잣대가 될 거니까요. 근데 바로 옆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 국평이 벌써 20억 클럽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게 단순히 동네가 좋아서 오른 게 아니라는 건 토박이들이면 다 아는 사실이죠. 결국은 땅의 가치, 즉 대지지분 싸움으로 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솔 1, 2, 3단지 통합으로 묶인 곳들 평균 지분만 봐도 20.1평인데, 이런 압도적인 수치가 결국 재건축의 자산 증식 속도를 결정하거든요. 지금 2차 선도지구 지정 앞두고 단지마다 경합이 진짜 치열하잖아요? 리모델링 붙잡고 있을지 아니면 재건축으로 선회해서 선도지구 노릴지에 따라 나중에 자산 가치 차이는 정말 돌이킬 수 없이 벌어질 겁니다. 옛날처럼 애들 학교 보내기 좋다고 낡은 집에서 무작정 버티는 '순진한 몸테크'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봐요. 이제는 철저하게 용적률이랑 지분 계산기 두드려보면서 영리하게 움직이는 사람만 살아남는 판이 됐습니다. 학군이라는 환상에서 좀 벗어나서 선도지구 가능성 높은 알짜배기 지분 단지로 갈아타는 게 지금 분당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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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높은노루
    1개월 전

    상록마을 20억 찍은 거 보고 저도 깜짝 놀랐네요. 확실히 지분 큰 단지들이 치고 나가는 힘이 예전이랑은 차원이 다른 듯요.

  • 붉은노루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수내동이나 정자동 학원가 인프라 무시 못 하죠. 리모델링이든 뭐든 새 아파트만 되면 학군 수요가 다 받쳐줄 텐데 너무 사업성만 따지시는 거 아닌가요?

    점잖은여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저도 글쓴이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사업성 안 나오는 리모델링 붙잡고 있다가 옆 단지 재건축으로 빵빵 터지는 거 보면 배 아파서 잠 안 올걸요? 지분 20평 넘는 한솔 같은 데가 결국 승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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