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허서유
1개월 전

관악 팔고 미금역세권이나 수내로 갈아타는 게 정답일까요?

두 아이 키우며 분당 입성을 꿈꾸고 있는데, 요즘 시세가 무섭게 뛰어서 고민입니다. 제가 10년 전에 관악구 상투 잡고 고생해본 경험이 있어서 숫자에 참 예민하거든요. 근데 요즘 미금역세권 구축들 치고 나가는 거 보면 판교랑 격차 줄이는 게 예사롭지 않아요. 과거엔 서판교가 우위였지만 지금은 미금 쪽이 시세를 추월하거나 바짝 붙는 양상이라 무섭습니다. 특히 수내역 쪽 변화를 보면 실거주 관점에서 확신이 좀 생기더군요. 구 롯데백화점 자리에 네이버 라인플러스 사옥 들어오고 마트까지 검토 중이라니, 직주근접이랑 편의성이 동시에 좋아지는 건 가격 방어에 엄청난 호재니까요. 사실 돈이 문제인데 느티마을 4단지 리모델링 분양가 보고 뒤로 넘어갈 뻔했습니다. 26억 넘는 분양가가 완판되는 걸 보면서 분당 신축 열망이 이 정도구나 싶었죠. 이게 결국 주변 구축들 몸값까지 같이 끌어올리는 강력한 지표가 되는 셈입니다. 지금 재건축 완료되면 국평 40억 간다는 장밋빛 전망도 여기저기서 나오잖아요. 물론 시간은 걸리겠지만 선도지구 지정되고 속도 붙으면 지금 가격이 저렴해 보일 날이 올 겁니다. 단순히 집 넓히는 게 아니라 자산의 급을 바꾸는 퀀텀 점프 기회라고 봐요. 현재 가용 자본 9억에 대출 좀 보태서 구미동이나 미금 쪽 30평대 잡는 게 베스트 같습니다. 화장실 2개 있는 30평대여야 4인 가족 거주 만족도도 나오고 나중에 팔 때도 수월하거든요. 관악 비거주 1주택 들고 있는 것보다 분당 핵심지로 들어오는 게 세금 면에서도 유리해 보입니다. 결국 대기업 사옥 유치랑 재건축 비전을 고려하면 분당 진입은 빠를수록 좋다는 판단입니다. 아이들 교육 환경까지 생각하면 관악보다는 확실히 미금이나 수내권이 자산 방어에 유리하죠.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지금처럼 확실한 변화가 보일 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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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어두운해달
    1개월 전

    구미동 무지개마을도 애들 키우기엔 참 순하고 좋은데 층간소음은 미리 체크해보셔요.

  • 붉은스라소니
    1개월 전

    느티마을 26억 완판은 진짜 충격이었죠. 그 돈이면 서울 상급지도 보이는데 분당 형님들 화력이 대단함..

  • 서러운삵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대출 규제 빡센데 9억으로 미금역세권 30평대 무리 아닐까요? 20평대로 눈 낮추시는 게 현실적일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