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온수역 전세 5.3억 실거래 떴네요
부천 소사구 괴안동 쪽에서 직장 다니면서 내 집 마련 꿈꾸는 30대입니다. 사실 2020년에 e편한세상온수역 처음 지어질 때부터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그때는 돈이 부족해서 전세로 들어왔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근데 요즘 전세 시세 움직이는 거 보니까 마음이 좀 복잡해지더라고요. 얼마 전 7월 21일에 25평 신규 전세가 5억 3,000만원에 계약된 거 보셨나요? 지금 네이버 호가는 5.4억에서 5.5억까지 나오고 있어서 전세가가 확실히 탄탄해진 느낌이에요. 제가 지금 사는 집도 곧 만기라 갱신권을 써야 할지 고민이 참 많습니다. 33평은 7월 20일에 5억 5,000만원에 갱신 계약이 됐던데 25평 신규랑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만큼 신축급 전세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 괜히 조바심이 나네요.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릴까 봐 그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지금 25평 매매 호가가 9.5억에서 9.8억 정도 하던데 전세랑 갭이 아직 크긴 하거든요. 근데 또 역세권에 921세대 대단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말해 뭐해 수준이라 놓치긴 싫고요. 사실 돈만 있으면 확 질러버리고 싶은데 30대 직장인 예산이 뻔하잖아요. 그래도 여기서 더 늦어지면 영영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에 밤잠을 좀 설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해서 매수를 검토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갱신권으로 시간을 더 벌어야 할까요? 이 정도 조건이면 실거주 겸해서 용기 내어 도전해볼 만한 타이밍인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일단 갱신권 쓰고 2년 뒤를 기약하는 게 현실적이겠지만 마음은 이미 매수 쪽으로 기울고 있네요. 서두르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단지 입구만 지나가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댓글4개
- 더운산양1개월 전
전세 5.3억이면 진짜 많이 올라오긴 했음... 실거주면 그냥 매수 가시죠.
- 나쁜고양이1개월 전
저도 괴안동 사는데 여기 살기 너무 좋잖아요.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근데 지금 매매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 박현용1개월 전
와 25평 전세가 5.3억이라니ㄷㄷ 2020년 준공이라 단지 컨디션은 최고긴 하죠. 역세권 메리트 무시 못합니다.
- 잘생긴사자1개월 전
갱신권 있으시면 일단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9억 중반대면 대출 이자 감당도 생각하셔야 하거든요. 직장인이시면 현금 흐름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