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권진호
1개월 전

힐스테이트 중동, 커뮤니티 수준이 가격 방어의 핵심인 이유

나 부천에서만 30년 넘게 산 토박인데 예전 중동 시청 근처 생각하면 진짜 천지개벽 수준이지. 옛날엔 시청 뒤쪽이 그냥 휑한 빈터였거나 다 낡은 아파트뿐이라 친구들 모이면 맨날 서울로 떠날 궁리만 했었거든. "야, 우리 동네는 언제 서울처럼 좋아지냐"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풍경이 아예 달라졌어. 그러다 보니 2022년에 힐스테이트 중동 같은 하이엔드급 신축이 들어오면서 동네 부심이 확 살아났어. 999세대 규모에 평당 3,263만 원이라는 숫자가 처음엔 좀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었거든. 근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까 이게 단순히 잠만 자는 집이 아니라 하나의 작은 도시처럼 느껴지더라고. 실제로 가보니까 커뮤니티 시설이 구축 살던 우리 같은 사람들 눈엔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이야. 조경이며 입주민 전용 카페며 헬스장 퀄리티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들은 절대 예전 살던 곳으로 못 돌아갈걸. 단순히 역세권이라 좋은 게 아니라 이런 프리미엄 시설들이 삶의 질을 아예 다른 레벨로 올려버린 거지. 이 숫자를 놓고 보면 최근 실거래 13.2억 찍고 공원뷰 C타입 호가가 15억까지 나오는 게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여. 서울 상급지 가서 세금 감당하느라 허덕이는 것보다 부천 랜드마크 꽉 쥐고 누릴 거 다 누리는 게 실속 면에선 훨씬 이득이잖아. 아마 나 같은 토박이들은 비싸다 비싸다 하면서도 결국은 이 동네 못 떠나고 계속 눌러앉게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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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윤유영
    1개월 전

    솔직히 중힐 커뮤니티는 부천 안에서 비교 대상이 없긴 하죠.

  • 뽀얀사막여우
    1개월 전

    옛날에 시청 앞에 포장마차 있던 시절 생각하면 진짜 세상 많이 변했음 지금은 거기 사시는 분들 보면 그냥 부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