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17억 시대, 중센푸 대신 도당 1-1구역이 실속 있는 대안일까요?
최근 평촌이나 광명 대장주들이 17억 선을 넘나든다는 소식을 접하며 수도권 전반의 청약 열기가 예사롭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무순위 청약 규제가 완화되면서 전국적으로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는데, 이런 흐름이 결국 실거주 수요를 더 압박하는 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걱정도 드네요. 부천의 기준점이라 할 수 있는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만 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현재 35평형 호가가 13억 900만원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데, 여기에 힐스테이트 중동까지 대장주들이 가격대를 탄탄히 형성하며 신축 수요를 밀어내고 있죠. 물론 입지는 확실하지만, 진입 문턱이 높아진 만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안을 찾게 되는 시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요즘 도당 1-1구역이 새로운 선택지로 부각되는 분위기더군요. 부천 내 다른 신축들보다 건폐율이 낮게 설계되어 단지 쾌적성 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단, 소사 쪽보다 입지가 낫다는 평가는 있어도 중상동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는 명확하죠. 계약서 쓰기 전에 학원가 동선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지 내 조경과 초품아라는 확실한 실거주 메리트가 이런 인프라 격차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청약 광풍 속에서 굳이 고점의 대장주만 고집하기보다, 쾌적함을 갖춘 도당 1-1 같은 곳이 실속 있는 종착지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결국 화려한 상권보다는 내 집 안의 쾌적함을 중시하는 분들에겐 꽤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3개
- 주아혜1개월 전
결국 인프라는 몸이 좀 고생하면 되는데 쾌적성은 돈으로도 못 바꾸죠. 도당 1-1 건폐율 낮은 건 진짜 장점입니다.
- 보드라운해달1개월 전
글쎄요... 중상동 학원가 셔틀도 안 오는 거리면 애 키우는 입장에선 고민 좀 되실걸요. 아무리 초품아라도 결국 학년 올라가면 인프라 한계가 올 텐데 말입니다.
- 게을러빠진사슴1개월 전
중센푸 13억대 버티는 거 보면 부천도 이제 예전의 그 부천이 아니라는 게 체감됩니다. 리스크 따져봐도 도당 쪽 신축이 가성비는 확실히 있어 보이네요. 저도 일단 단지 배치도부터 다시 뜯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