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깊은사막여우
1개월 전

중센푸 13억 보면서 느낀 부천 신축 하드웨어의 힘

부천도 이제는 입지 못지않게 '신축 프리미엄'이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입지만 보고 낡은 구축 상투 잡았다가 몸테크 고생만 하고 갈아타기 타이밍 놓쳐서 피눈물 흘려본 사람인데요. 확실히 요즘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는 인프라보다 단지 안에서 누리는 쾌적함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게 체감되더라고요. 사실 중동 힐스테이트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부천 대장주로 군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중센푸 35평이 13억 넘게 실거래 찍히는 게 단순히 지하철 가깝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압도적인 브랜드 가치에 신축 특유의 깔끔한 커뮤니티가 받쳐주니까 그 가격이 나오는 겁니다. 이런 흐름에서 보면 도당1-1구역 같은 곳이 참 영리하게 지어지는 것 같아요. 여기가 다른 부천 신축들에 비해 건폐율이 낮게 설계됐다고 하던데, 조경 부지가 넓고 초품아 입지까지 갖추면 하드웨어적으론 경쟁자가 없죠. 중상동 인프라를 바로 코앞에서 누리긴 힘들어도 단지 안의 쾌적함이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 겁니다. 결국 구축의 낡은 인프라에 기대기보다 단지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신축 대단지가 앞으로 부천 시세를 끌고 갈 겁니다.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다들 하드웨어가 깡패라는 점 꼭 기억하셨음 좋겠네요. 부천의 새로운 대장은 입지보다 '살기 좋은 신축'에서 나올 게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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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너그러운노루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예전에 역세권만 따지다 주차난에 찌든 구축 샀다가 매도하느라 애먹었죠. 요즘은 단지 조경만 잘 돼 있어도 프리미엄이 달라지더라구요.

  • 노한미
    1개월 전

    중센푸 13억은 진짜 벽이 느껴지긴 하네요. 그래도 도당 쪽은 인프라가 너무 없지 않나요? 쾌적함만 보고 들어가기엔 좀 무리수 같은데...

    재미있는올빼미
    1개월 전

    윗분, 저도 도당 쪽 임장 가봤는데 확실히 조경이랑 초품아 메리트는 무시 못 합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중상동 낡은 상가보다 단지 안 산책로 잘 된 걸 훨씬 선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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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랜판다
    1개월 전

    건폐율 낮은 건 진짜 실거주 만족도에서 끝판왕임. 닭장 같은 아파트 살아본 사람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