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마을 재건축, 용적률보다 속도가 돈 벌어다 줄 듯
중동 처음 생길 때 은하마을이나 그린타운 쪽 진짜 깔끔했거든. 그때만 해도 부천에서 여기 산다 하면 다들 알아줬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됐네. 예전엔 그냥 살기 좋은 동네였지만 이제는 다들 낡아서 수도관 녹물 나오고 주차 때문에 전쟁치르는 게 일상이 돼버렸지. 지금 중동 마스터플랜 나와서 49개 단지를 18개 구역으로 묶는다니까 동네가 다시 들썩이긴 하더라. 특히 은하마을 쪽은 재건축 얘기 나오면서 분위기가 좀 다른데, 최근에 옆 동네 그린타운우성2차 31평이 6.6억 찍으면서 분위기 타는 게 느껴져. 요즘 공사비 올라가는 꼬락서니 보면 하루라도 빨리 선도지구 지정받아서 치고 나가는 팀이 장땡이거든. 소사역 쪽 신축들 들어서는 거 보면 수요는 확실한데, 우리 구축들은 속도 늦어지면 분담금 폭탄 맞고 주저앉을 리스크가 너무 커. 분양가 상한제나 고도제한 같은 거 걸리기 전에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여야 답이 나와. 결국은 누가 먼저 깃발 꽂고 이주하느냐 싸움인데, 우리 동네 사람들 단합력 보면 쪼금 걱정되기도 해. 용적률 지분 계산기만 두드리다가 남들 새 아파트 들어갈 때 우리는 여전히 녹물로 씻고 있을까 봐 그게 제일 무섭네. 나야 토박이라 정들어서 산다지만 자식들 생각하면 빨리빨리 진행됐음 좋겠어.
댓글5개
- 문린미1개월 전
은하마을 지분도 지분인데 지금은 단합해서 속도내는 게 돈 버는 길임.
- 게을러빠진홍학1개월 전
진짜 공사비 무섭게 오르긴 하더라구요. 빨리 진행 안 되면 나중엔 엄두도 못 낼 듯요.
- 다정한뱀1개월 전
중동 토박이로서 한마디 보태자면 예전 상동 개발될 때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 같아요. 그때는 빈 땅에 짓는 거였지만 지금은 몸테크 버티는 싸움이잖아요? 속도전에서 밀리면 진짜 답 없습니다.
- 따뜻한가재1개월 전
그린타운 6.6억이면 아직 저평가인 듯함
- 김우욱1개월 전
속도 안 나면 그냥 리모델링으로 틀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머리 아프죠.